이상원미술관 뮤지엄스테이에서 체크아웃한 다음 '청평사(淸平寺)'를 방문했습니다. 이상원미술관은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화천군과 가까운 곳에 있고, 청평사는 강원도 화천군과 양구군 방향에 있어 생각했던 것보다는 거리가 가깝지 않네요. 대략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 청평사 웹사이트 : http://cheongpyeongsa.co.kr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33 청평사는 차량을 이용해서 찾아오기도 하지만 소양강댐에서 유람선을 타고 방문하기도 합니다. 10월은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시기이지만 등산하기에도 좋을 때라서 청평사 주차장에도 단체 관광객들을 태운 대형버스들이 많이 보입니다. 나이 들면서 이렇게 나무가 우거진 풍경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청평사(淸平寺)'는 고려 광종 24년(973년)에 창건되여 '백암선원(白岩禪院)'이라 하였다가 조선 명종 10년(1550년) 보우(普雨)가 청평사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청평사는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를 이용하여 이동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하여 도착할 수도 있으나 소양호 관람을 겸한다면 배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을 걸로 생각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문화재관람료를 지불하고 걸어가다 보면 오래지 않아 원나라 순제(順帝)의 공주와 상삿뱀과 관련된 조형물을 만납니다. 청평사로 올라가는 길은 포장되어 있어서 그리 힘들지 않게 산책하듯이 걸어갈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아홉가지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九聲瀑布)'을 만납니다. 매표소에서 대략 10분 정도 걸어가면 청평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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