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박물관'은 개항기 인천에서 탄생한 한국식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된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짜장면 박물관이 있는 차이나타운이 인천 중구청 주변의 개항장 박물관들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함께 관람코스를 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개항장 박물관에서 짜장면박물관을 가기 위해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는데 올해 무더운 여름 동안 덩굴식물이 아주 잘 자랐습니다. 길 가장자리에 주차금지 때문인지 팬더 모양의 동글동글한 돌들을 세워놨습니다. ☞ 짜장면박물관 웹사이트 : http://www.icjgss.or.kr/jajangmyeon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377 차이나타운 입구에 예전엔 못 보던 중국 경극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해놨습니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짜장면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옛날 공화춘이 있던 곳을 인천광역시 중구에서 매입하여 건물을 보수하고 내부에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개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나중에 유료가 될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면 공화춘 현판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화교의 역사와 짜장면에 관한 설명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 1전시실의 주제는 '짜장면의 탄생' 입니다. 인천항에서 부두노동을 하던 중국인 노동자들이 산동식 짜장면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장면이 모형으로 연출되어 있습니다. 일하는 곳에서 바로 짜장면을 만들 수 있도록 이동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설하시는 분의 말씀으로는 이 때의 짜장면은 지금과는 달리 채소와 춘장만으로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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