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여행 둘째날, 오늘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을 가볍게 산책하는 일정입니다. 숙소에서 나와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에 숙소랑 가까운 채석강에 있는 변산반도국립공원탐방안내소에 들렀습니다. 국립공원 섬바다 스탬프투어 여권에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섬바다 여권은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에 비해서 스탬프를 찍는 곳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하나 추가했습니다. 기분 좋게 스탬프를 찍고 내변산에 도착하기 전에 바지락죽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음식 맛은 그리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그냥저냥 정도인 것 같습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2월초 평일이라서인지 주차된 차량은 거의 없습니다. 햇살이 따스해서 벌써부터 봄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은 걷기 좋은 날씨입니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잠깐 하..
변산반도국립공원 안에 있는 내소사는 여러번 들렀던 곳이지만 이번에는 등산을 겸해서 직소폭포까지 다녀올 계획으로 찾았습니다. 아침에 숙소에서 여유있게 출발했고, 중간에 변산바람길에서 샤스타데이지 군락지까지 구경한 탓에 12시가 넘어서야 내소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주차공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여유가 많습니다. 아마도 주차요금이 비싸서 그런가 봅니다.(소형차 기준 기본 1시간 1,100원+이후 10분당 250원-성수기는 300원) 아무튼 주차를 하고 내소사 입구로 걸어갑니다. 일주문으로 걸어가는 길 양옆으로는 예전부터 그랬듯이 많은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식당 안에는 벌써부터 많은 손님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면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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