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 주산지
여행 둘째날, 아침식사 후에 안동을 출발하여 영덕으로 향했습니다. 출발전 지도를 보니 영덕으로 가는 길에 주왕산 국립공원 근처를 지나길래 잠시 주산지에 들렀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낮은 언덕길을 약 15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주산지는 조선 숙종 때 쌓기 시작해서 이듬해인 경종 때에 완공한 저수지인데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와 멋진 사진들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추운 겨울이라 저수지 물은 다 얼어 있고, 대부분의 나무들은 잎이 다 떨어지고 가지만 남은 계절이라 사진에서 보던 멋진 풍경과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게다가 찬 바람까지 불어와 차분하게 사진찍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주산지 초입에서 전체적인 사진부터 한장 찍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
경상북도
2010. 1.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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