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원에서 라벤더 꽃밭을 구경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민속왕순대'라는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올해 4월에 한번 방문했던 곳인데 순대국밥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던 곳이라 다시 방문했습니다. ☞ 민속왕순대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칠보신흥길 2(무성리 22-8) / 063-534-3646 ☞ 올해 4월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930 [정읍] 민속왕순대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숙소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경로상에 있는 음식점들을 검색하다 '민속왕순대'라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 민속왕순대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칠보신흥길 2(무성리 22-8) hangamja.tistory.com 지난번에는 막창국밥을 먹었는데 오늘은 순대국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막창국밥..
초여름, 라벤데꽃을 보기 위해서 강원도 고성에 있는 하늬라벤더팜을 몇번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라벤더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에 생겼나 봅니다.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허브원이라는 큰 라벤더꽃밭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됐는데 고성 하늬라벤더팜과는 조금 다른 넓은 라벤더꽃밭이 꽤나 예뻐 보였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강원도 고성이 아니라 전라북도 정읍으로 라벤더꽃 구경을 떠났습니다. ☞ 정읍 허브원 에비어 블로그 : https://blog.naver.com/herb_one 정읍 허브원 : 네이버 블로그 전북 정읍에 위치한 국내 최대규모 라벤더팜 허브원입니다. 오시는길: 전북 정읍시 구량1길 188-29 5/26(금) ~ 6/30(금) 오전 8시 ~ 오후 7시 (축제 기간 내..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숙소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경로상에 있는 음식점들을 검색하다 '민속왕순대'라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 민속왕순대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칠보신흥길 2(무성리 22-8) / 063-534-3646 2019년에 태풍 같은 비를 맞으면서 구경했던 무성서원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저녁 7시까지 영업시간인데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늦은 편이라서인지 우리 앞에 있던 손님들이 나가고 나니 식당 안에는 우리만 남았습니다. 메뉴는 국밥과 순대, 머리고기, 막창볶음 등입니다. 가격표의 첫 글짜가 바뀌었네요. 작년부터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순대국밥과 막창국밥을 한그릇씩 주문했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 국밥이 나왔습니다. 순대국밥은 순대와 내장만 들어가나 봅니..
장성 숙소인 청백한옥을 체크아웃한 다음 아침식사를 위해서 축령산사랑가득국밥을 찾아갔는데, 이런! 일요일은 영업을 안 하네요. 근처 식당을 검색하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문자네 시장국밥'을 찾아 갔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홍어 전문 식당인가 봅니다. 하지만 국밥도 합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6,000원) 먼저 오신 분들이 삼합을 드시고 계시나 봅니다. 식당 안에 홍어향이 가득합니다. 소고기 국밥 두그릇을 주문했습니다. 소고기 무국처럼 보입니다. 살짝 매콤합니다만 달달한 국물맛이 아침식사로 괜찮았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금산사를 찾아가기 위해서 김제로 이동하던 중에 정읍 쌍화차거리에 들렀습니다. 웬지 비 내리는 아침에는 쌍화차가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쌍화차거리에 오면 다소니 전통찻집에 들렀는..
장성에서 황룡강 생태공원에서 꽃구경을 잘하고 나니 다른 곳을 들러보기엔 애매한 시간이 돼버렸습니다. 인천으로 올라가면서 들러볼 만한 곳을 찾다가 정읍 쌍화차 거리로 이동했습니다. 쌍화차를 마시기 전에 늦은 점심식사 먼저 해결했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갈비박스라는 곳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곳을 검색하다가 '중화요리 양자강'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방송에도 나왔던 곳인데 인터넷 후기도 좋길래 찾아갔습니다. 정읍 쌍화차 거리 동쪽 끄트머리에 있습니다. 식사하고 나면 쌍화차 마시는 것까지 바로 해결할 수 있겠네요. ☞ 중화요리 양자강 : http://naver.me/xPIpqQ2Y 양자강 : 네이버 방문자리뷰 826 · ★4.29 · 생방송오늘저녁 1287회 m.place.naver.com 별도의..
정읍 갈비박스에서 식사를 배부르게 하고 소화시킬겸 정읍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정읍에 도착하기 전에 들렀던 다른 시장에 비해서 이곳은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열고 분주하게 영업중입니다. 과일과 농산물을 몇개 사서 차량 트렁크에 넣고 갈비박스 건너편에 있는 상화차 거리를 구경했습니다. 정북 정읍은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내장산 단풍이 유명한 곳이지만 이곳 쌍화차 거리도 꽤나 유명해졌습니다. 정읍 상화차 거리가 생성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쌍화차에 사용되는 재료 중 지황이 포함되는데, 지황의 국내 출하량 70% 정도가 정읍에서 생산된 걸 사용한다고 합니다. 1980년대 전통찻집이 하나둘씩 터를 잡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13곳이 영업중이라고 합니다. 쌍화차 거리 동쪽 끝에는 쌍화차를 끓이는 ..
축령산 편백나무숲 걷기를 마치고 장성을 떠나 정읍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무리는 정읍에서 식사를 하고 쌍화차 거리에서 쌍화차를 마시는 것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일단 식사를 하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한 '갈비박스 본점'을 찾아 갔습니다. ☞ 갈비박스 본점 : 전북 정읍시우암로 62(장명동 111) / 063-535-4121 음식점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많이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면 주차의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식당이 있는 곳 길 건너편이 쌍화차 거리입니다. 식당 입구에 있는 '정읍 6대째 손맛... 생갈비 매운탕'이라는 걸 보면 꽤나 오래된 음식점인가 봅니다. 정읍 최초의 예식장이었다고도 하네요. 하지만 역사가 오래된 것보다는 음식맛이 나랑 잘 맞는가가 더 중요하겠지요. 인기가 많..
주말 동안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많이 내립니다. 원래 여행계획으로는 숙소랑 가까운 곳에 있는 축령산 편백나무숲이나 백양사, 혹은 고창의 학원농장을 구경해볼까 생각했는데 무섭게 쏟아지는 비바람를 맞으며 구경하기에는 무리일 것 같아 어찌할까 고민이 됐습니다. 일단 숙소랑 가까운 곳에 있는 무성서원에 들렀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기는 하지만 아직은 그런대로 구경하면서 걸어다닐만 합니다. 사적 제166호인 '무성서원(武城書院)'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태산내수로 부임하여 8년 동안 선정을 베풀고 치적을 남기자 주민들이 생사당(生祠堂)을 세우고 태산사(泰山祠)라고 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544년(중종 39년) 태인현감으로 부임한 신잠 선생이 6년에 걸쳐 선정을 베풀고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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