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계속되는 8월초, 시흥에 있는 '연꽃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인천 논현동에 살 때는 멀지 않은 곳이라 매년 다녀왔던 곳인데 청라로 이사오고 나니 쉽게 찾아갈 만한 거리는 아닙니다. 7월말부터 한번 다녀와야지 생각했는데 계속 되는 무더위 속에 사진 찍다가는 무리가 될 것 같아 미루고 있었는데 서울 다녀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 이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229 http://hangamja.tistory.com/265 http://hangamja.tistory.com/303 http://hangamja.tistory.com/103 무시무시한 폭염이지만 사진상으로는 날씨가 좋습니다. 수련이 있는 연못에서는 눈에 띄는 꽃이 별로 안 보입니다. 연못 가장자리..
비가 퍼붓다가는 멈추고, 쉬었다가 다시 내리고...... 올 여름 날씨 참 종잡을 수 없습니다. 보통 '관곡지'라고 부르는 경기도 시흥에 있는 '연꽃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 이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229 http://hangamja.tistory.com/265 http://hangamja.tistory.com/303 인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거의 매년 다녀오는 곳인데 작년보다 연을 심어 놓는 곳이 줄어들고 포도를 심은 곳이 생겼네요. 그리고 올 봄 냉해로 인하여 연꽃이 예전만 못 합니다. 부레옥잠의 꽃인데 이렇게 밝고 곱게 제대로 피어 있는 것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처음 볼 때는 참 신기했었는데 이제는 꽤나 익숙해진 '시계초'입니다. 매년..
흔히 '관곡지'라고 부르는 곳은 '연꽃테마파크'입니다. '관곡지'는 연꽃테마파크 바로 옆에 있는 조선전기 농학자로 알려진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연꽃씨를 최초로 재배했다는 유적지입니다. 작년에 다녀왔을 때에는 비가 막 내린 다음이라 사진찍기 좋았는데 이번에는 좀 무더운 날씨라 꽃잎들이 좀 지쳐보이기도 합니다. ☞ 이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229 전에 비해서는 조금씩 조금씩 관람이 편하도록 정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햇빛을 피해 앉아서 쉴만한 곳 이외의 별다른 편의시설은 없기 때문에 마실 물이나 간식 등을 챙겨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람 중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흥의 연'이라는 안내책자를 나눠주셔서 그나마 연꽃의 이름을 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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