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심청각, 하늬해변, 끝섬전망대
백령도 여행 둘째날,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심청각'에 들렀습니다. 심청전에 나오는 인당수와 심청이 환생했다는 연봉바위의 무대가 백령도라는 것을 기리기 위해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세웠다고 합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 아침 일찍이라 다른 관광객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1층은 심청이 전설과 이야기, 2층에는 백령도에 대한 자료 및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이른 시간이라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보인다고 하는데 그곳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바다 건너편으로 황해도 연백평야가 보입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망원경으로 보니 중국어선으로 보이는 작은 배 몇척이 백령도와 북한 사이의 바다를 왔다 갔다 합니다. 강화도 교동에서 보이는 북한보다는 이곳에..
인천
2016. 8. 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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