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 수목원을 구경한 후 조금 더 북쪽으로 이동해서 신두리 사구를 찾아갔습니다. 전에 방문했을 때는 이곳을 구경한 다음 천리포 수목원을 찾았는데 이번에는 반대 순서로 방문합니다.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885 [태안] 신두리해안사구 신두리사구센터 구경을 마치고 입구 반대편으로 나오면 신두리 해안사구 입장하는 곳과 연결됩니다. 처음 방문하는 거라 해안사구를 보려면 바닷가쪽으로 가야 할 것 같은데 왜 반대편으로 안 hangamja.tistory.com 예전에 왔을 때보다는 많이 알려진 편인지, 아님 점심시간을 지난 시간이라서인지 주차장에 빈 자리를 찾아 잠시 왔다 갔다 하다 운 좋게 차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신두리 사구센터로 걸어가는 곳에 ..
신두리사구센터 구경을 마치고 입구 반대편으로 나오면 신두리 해안사구 입장하는 곳과 연결됩니다. 처음 방문하는 거라 해안사구를 보려면 바닷가쪽으로 가야 할 것 같은데 왜 반대편으로 안내하는 걸까 살짝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그냥 안내를 따라 걸었습니다. 눈앞에 나즈막한 산이 보이는 이런 풍경을 보니 그다지 선뜻 신뢰가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얼마 걷지 않아서 금방 해안사구의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작년 여름에 들렀던 대청도 모래사막과는 입구가 다르네요. 해안사구생태공원에서는 바닥에 놓여있는 산책로를 따라서만 걸어가야 한답니다. 오늘은 기온이 많이 높아져서 약간 더운 날씨였는데 이곳은 바닷바람이 불어와 살짝 서늘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모래언덕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구경하고 싶지만 데크로 만들어진 산책..
박속밀국낙지탕을 맛있게 먹은 다음 신두리해안신두리 해안사구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신두리 해안사구에 도착하기 전에 멋진 벚꽃길을 만났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곳에서는 벚꽃은 이미 많이 떨어졌는데 이곳은 아직도 보기 좋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는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이곳은 4년 전에 왔을 때에 왔던 곳인데 정확한 위치를 몰라 찾아보던 중 비가 내려 포기하고 그냥 돌아갔던 곳입니다. 그래서 인터넷과 지도를 보고 그 위치를 확인한 다음 방문했습니다. 해안사구 입구 쪽에 '신두리사구센터'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외부의 상태를 봐서는 지은 지 그리 오래돼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은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지 주차장도 넉넉하고 좋네요. 정문으로 들어서면 입구 안쪽에 앉을 테이블과 읽을 만한 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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