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사를 구경하고 고모리 카페로 이동하던 중 식사를 위해서 예전에 몇번 방문했던 '대청마루'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20여년 전 처음 들른 후에 근처를 지나갈 때면 다시 한번 찾게 되는 곳입니다. ☞ 대청마루 :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621(소흘읍 직동리 438-2) / 031-541-2289 마지막으로 방문한후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아 혹시나 문을 닫지나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예전 모습 그대로 영업중입니다. 메뉴가 조금 달라지기는 했지만 생선구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예전에는 생선구이 종류가 몇가지 더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가지 메뉴를 2인분 이상으로 주문해야 한다기에 생선구이쌈밥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TV에 맛집으로 방영된 식당이라 손님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빈 자리가 많습니다..
허브아일랜드에서 불빛동화축제를 구경한 다음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에 자주 들렀던 생선구이집에 전화해봤는데 받지를 않네요. 평일이라 영업이 빨리 끝났거나 아님 음식점이 문을 닫은 건지....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나온 생선구이집을 찾아갔습니다. '고향초가집 생선구이'라는 음식점인데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는 포천 고모리에 있습니다. ☞ 고향초가집 :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 144-21 / 031-543-2471 여러 종류의 생선구이가 있었는데 그냥 초가집 정식 3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가운데 큰 팬에 다섯가지 생선이 구워져 나왔습니다. 갈치, 삼치, 청어, 꽁치, 굴비인가 봅니다. 음...... 그런데 이 굴비처럼 생긴 생선은 무슨 맛인 건지 그 맛을 알 수 없었습니다. 밑반찬들은 깔끔하니 괜..
인제에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을 구경하고 미시령을 넘어 속초에 있는 '동명항생선구이숯불구이'라는 곳으로 식사하러 갔습니다. 전에 동명항 근처에 있을 때 한번 갔던 곳인데, 동명항에서 멀어진 곳에, 더 넓은 식당으로 옮겼네요.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34 응? 그런데 인터넷에서 본 걸로는 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는데 주차장에 차가 별로 없습니다? 이런! 청소 및 준비시간이었군요. 이 시간에는 식사를 할 수가 없네요. 아직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지라 일단 번호표를 뽑은 다음에 동명항으로 이동해서 도루묵, 양미리 축제장 구경을 한 다음 적당히 시간 맞춰 다시 왔습니다. 생선숯불구이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출입구 쪽 주방에서는 열심히 생선을 굽고 ..
국제시장을 구경하고는 길건너 자갈치시장으로 시장구경겸 점심식사를 위하여 이동했습니다. 자갈치시장은 원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설을 며칠 앞둔 시기라서 그런지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시장길을 걸으며 구경을 하고는 점심식사를 하러 생선구이 골목으로 이동해서 '광주횟집'이라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 광주횟집 : 부산 중구 남포동 66가 10번지 / ☏ 051-248-4504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27 식당 이름이 횟집이기는 하지만 회 이외에도 생선구이 등의 식사용 메뉴가 있습니다. 우리는 생선구이 백반 4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4인분이라서 그런지 갈치 네토막, , 가자미 한마리, 고등어 한마리, 빨간생선 한마리가..
강릉지역을 구경한 후 숙소가 있는 속초로 이동하여 체크인 한 후 가까운 동명항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동명항 숯불 생선구이'에서 생선구이 2인분과 생태탕 작은 걸로 주문했습니다. ☞ 동명항 숯불 생선구이 :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0 / 033-632-3376 생선은 메로, 이면수, 연어(? 송어인가?) 등 여러가지 생선이 숯불에 구워져 나옵니다. 연탄불이나 숯불에 생선을 직접 구워먹는 재미도 괜찮겠지만 옷에 배는 냄새 걱정이나 의자에 앉는 불편함 등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잘 구워져 나오는 생선구이를 먹는 게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태탕은 메뉴에는 2만원부터 나와있지만 1만원짜리 작은 걸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이 음식점이 있는 동명항은 예전에 갔던 아바이마을과 멀지 않은 곳입..
아래에 이어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 두번째입니다. 1. 2006년 3월, 인천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서의 중국요리입니다. 동네 중국 음식점과는 좀 다릅니다.(물론 똑같은 수준인 곳도 있겠습니다만....) 아래의 사진은 간소새우(보통 깐새우라고 합니다)입니다. 새우살이 싱싱하고 통통하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2. 2006년 6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청평가는 길목에있는 '종갓집'이라는 음식점에서 먹은 훈제 바베큐 삼겹살입니다. 훈제로 익히고 약산 숯불로 따뜻하게 먹으면 됩니다. 기름기가 많이 빠진 상태로 먹는 거라 담백하고 참나무 숯향이 은은하니 좋습니다. 3. 2006년 6월 경기도포천 광릉수목원 가는 길에 있는 '대청마루'라는 생선구이 쌈밥 전문점에서 시킨 생선구이 정식입니다. 이게 1만원이었던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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