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보원사지(普願寺址)
마애삼존불을 구경하고는 멀리 떨어지지 않은 보원사지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공사로 인하여 차량이 가까이 들어가지 못하여 중간에 내려서 걸어가야 했네요. 하지만 날씨가 좋아서 천천히 걷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 됩니다. 저 멀리 보원사지의 당간지주와 오층석탑이 보입니다. 우와~, 초록빛으로 물들어가는 산의 모습이 아주 예쁩니다. 저 산은 보원사지를 구경한 다음 개심사까지 걸어갈 때 넘어가야 할 곳이기도 합니다. 산벚꽃은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보원사지(普願寺址)'는 백제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는 '보원사(普願寺)'라는 절의 옛터입니다. 한창 융성했을 때에는 주변에 100개의 암자와 1,000여명의 승려가 있었다고 전할 정도의 대사찰이었다고 합니다만 지금은 넓은 절터에 건물은 남아 있..
충청남도
2018. 4. 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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