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엔] 블루라군
아침에 롱테일 보트 탈 때 기대했던 멋진 풍경은 짙은 안개로 날아가 버렸지만 어쨌든 일정에 따라 라오스의 또 다른 멋진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다는 '블루라군'으로 출발합니다. 숙소에서 블루라군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툭툭이 비슷하게 생긴 트럭을 개조한 교통수단과 버기카를 이용하는 방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버기카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는 옵션 항목이라 저는 먼지를 마시면서까지 타고 싶지는 않아 트럭을 이용하는 걸 선택했습니다. 일단 버기카를 출발하는 곳까지는 트럭으로 같이 이동한 다음 트럭이 출발하면 버기카가 그 뒤로 따라옵니다. 버기카는 두명이 타고 한 사람이 운전하는 방식인데 지금은 건기라서 먼지가 많이 날린다고 마스크를 썼습니다. 트럭을 타고 이동하면서 보니 아침에 짙게 드리웠던 안개가 거의 ..
해외여행/라오스
2016. 1. 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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