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는 다음주 금요일인 3월 8일부터 시작됩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때문인지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졌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올해 개화상황이 작년보다도 이르다고 하길래 숙소가 있는 전남구례로 이동하던 중에 들렀습니다. 광양매화마을은 여러번 다녀온 곳이지만 계절이 바뀌는 걸 알려주는 화려한 봄꽃축제가 시작되는 곳이라 방문시기만 잘 맞추면 여러번 들러도 기분이 좋습니다. ☞ 작년(2023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918 [광양] 광양매화마을 많이 춥지 않았던 올해 겨울이 어느새 지나고 봄이 가까이 왔다는 걸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한낮의 기온이 20도를 넘어간다니 봄까지 후딱 지나가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의 날씨가 이어지 hangamja...
많이 춥지 않았던 올해 겨울이 어느새 지나고 봄이 가까이 왔다는 걸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한낮의 기온이 20도를 넘어간다니 봄까지 후딱 지나가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매화축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축제가 중지되었는데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4년 만에 축제가 다시 열렸습니다. 예전보다 1~2주 정도 빨리 축제가 열리는 거라 제대로 개화가 될까 싶었는데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으니 금방 꽃이 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습니다. 2015년에 처음 광양 매화마을을 다녀온 후 이번이 아마도 여섯번째 방문인가 봅니다. 첫번째는 너무 늦게 방문해서 매화꽃이 거의 다 떨어진 후였고, 두번째부터는 일정을 그런대로 잘 맞춰 방문해서 매화꽃..
사진이 많다 보니 나눠서 올리게 되네요. 청매실농원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로 꽤나 북적거립니다. 아마도 광양매화축제장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인가 봅니다. 이 많은 장독 안에는 뭐가 담겼을지 살짝 궁금해집니다. 청매실농원 휴게실 앞에서 파전과 막걸리 한잔 마시면서 잠깐 쉬어갑니다. 작년 경험으로도 매화축제장 안에 있는 음식점보다는 여기가 가격이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방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자리가 꽉 차는 걸 보니 역시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음식을 먹으면서 잠깐 쉬다가 사진 욕심이 생겨 아까 지나갔던 곳을 다시 한번 돌아다녔습니다. 또 봐도 좋고, 여러번 봐도 계속 좋을 멋진 풍경입니다. 아까보다 관람객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스마트폰..
작년(2014년) 3월말에 진해 여좌천에서 벚꽃을 구경한 다음 차를 타고 이동해서 광양매화축제장에 들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날씨로 인해 축제기간 이전부터 개화가 시작되어 방문한 날이 매화축제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매화꽃은 이미 다 떨어져버려서 구경조차 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작년보다 축제기간이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 광양매화축제 웹사이트 : http://www.gwangyang.go.kr/gymaehwa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정보로는 매화꽃의 개화시기가 전성기는 조금 지났지만 아직은 괜찮다기에 새벽부터 서둘러 출발해서 아침 일찍 매화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화마을을 향해 천천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매화마을 뒷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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