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동피랑벽화마을'을 구경했습니다.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angamja.tistory.com/246 hangamja.tistory.com/997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 중앙시장 뒷편은 작은 언덕에 자리잡은 마을입니다. '동피랑'이라는 이름은 '동쪽에 있는 피랑(벼랑)에 자리잡은 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통영항과 중앙시장에서 인부로 일하던 외지인들이 자리잡으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벽화가 그려지기 전에는 통제영의 동포루를 복원하기 위해 철거하고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었는데 2006년 11월 '푸른 통영 21'이라는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바닷가 벽화마을로 새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이후 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통영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통영해물가에서 저녁식사를 한 다음 거제로 이동하기 전에 식당이랑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동피랑에 잠깐 들렀습니다. 통피랑은 2009년에 한번 와봤던 곳이지만 지금은 벽화가 많이 달라졌겠다 싶습니다.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246 평일 밤이라 주차공간이 여유있습니다. 삼각대를 챙길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구경을 시작합니다. 겨울밤이라 그런지 구경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마을도 조용합니다. 동피랑 마을 정상에는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동포루(東鋪樓)'라는 누각이 생겼네요. 시간이 많은 늦은 편은 아니지만 겨울밤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가게들은 문을 닫아서 구경하다 여유있게 커피나 한잔 마셔야지 했던 생각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리 춥지는 않아서 구경하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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