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달실마을
봉화 '달실마을'은 조선 중기의 학자였던 충재 권벌로부터 시작된 충정공파의 집성촌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닭실마을'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달실마을로 이름이 바뀌었나 봅니다. 마을이 닭이 계란을 품은 품은 형상이라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길 한쪽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마을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현재 충재선생의 후손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안으로 들어가 구경할 수는 없습니다. 커다란 기와집을 지나 청암정으로 걸어 갔습니다. 마을 가로등 위에 올려진 닭 조형물이 재미있습니다. '청암정(靑巖亭)'은 충재 권벌 선생이 만든 곳입니다. 마을 앞을 흐르는 시냇물을 끌여들여 연못을 만들고 중앙에 있는 거북이 모양의 넓은 바위 위에 세운 정자입니다. 그런데 방문한 시간이 늦은 것 같지 않은데 문이 ..
경상북도
2017. 10. 3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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