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곰소염전
점심식사를 한 곰소쉼터라는 식당 길 건너편에는 '곰소염전'이 있습니다. 곰소염전은 일제강점기 말기에 만들어졌으며 지금까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보통 다른 염전들은 바다와 인접한 곳에 염전이 만들어지는데 비해 이곳은 곰소만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특이한 곳입니다. 인천에서도 옛날에 만들어진 염전이 많았지만 지금은 소래염전이 어린이들 체험학습 수준으로 남아있는데 비해 이곳은 아직도 천일염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이 많이 흐려서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주차장 가까운 소금창고가 있는 곳부터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염전 안에 있는 통로까지는 못 들어가게 합니다. 염전은 반영이 잘 만들어지는 곳이라 사진찍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바닥에 레일까지 설치되어 있는 걸 보니 바퀴가 ..
전라북도
2016. 9. 14. 14:09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