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여행 둘째날, 오늘의 일정은 유로자전거나라 로마버스투어가 있습니다. 투어 일정이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거라서 호텔 조식시간조식 시간 전에 나가야 합니다. 어제 프런트에 문의하니 조식 시간 이전이지만 간단한 빵과 차를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오늘 투어는 대중교통이 아니라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거라 조금은 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번째 방문지는 '콜로세오(콜로세움)'입니다. 이곳은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일단 버스에서 내려 콜로세움이 보이는 곳으로 이동해서 가이드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많아 여행하기에는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맑은 날씨라서 따뜻하기도 하지만 기분도 좋습니다. '콜로세오(Colosseum)'는 서기 80년에 베스파시아누스의 명령으로 세운..
꽤나 근사하게 생긴 예스러운 이 건물은 '파리 시청'입니다. 17세기에 완공되어 1871년에 화재로 전소된 걸 다시 복구했다고 합니다. 시청 앞 광장은 옛날에는 교수형, 화형 등을 집행하던 곳으로 쓰였지만 지금은 여름에는 모래밭,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등으로 사용되거나 각종 전시회가 개최되는 곳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센강을 건너가던 중 다리 위에서 보이는 풍경인데 '센강'이라는 이름값에 비하면 뭐 그리 대단해 보이지는 않는 풍경입니다. 파리에는 곳곳에 그 장소와 관련된 역사기록이 많이 남아 있는데 지하철 역 안에 붙어 있는 안내판을 설명해줬습니다. '바스티유 감옥'은 원래 100년 전쟁 당시 왕의 요새 관문으로 건축되었다가 후에 폐쇄되었다가 감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감옥을 습격하는 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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