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라벤더팜에서 화려하게 꽃핀 라벤더밭을 실컷 구경하고는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가진항활어회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가진항활어회센터는 2010년에 처음 방문했던 곳인데, 첫 방문에서 물회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 경험때문에 그 이후에도 몇번 더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만 못하다는 느낌(?)때문에 한동안 찾지 않았습니다. 이번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고성의 물회 음식점을 찾아보던 중 이곳에서 처음 방문해서 아주 맛있게 물회를 먹었던 '바다사랑횟집'의 이름이 보이는 식당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다시 찾았습니다.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541 [고성] 가진항회센터 물회 양양에서 휴휴암을 구경하고 나니 어딜 가도 연휴 인파로 주차부터가 힘들 것 같아 원래 계획이었던..
양양에서 휴휴암을 구경하고 나니 어딜 가도 연휴 인파로 주차부터가 힘들 것 같아 원래 계획이었던 속초 아바이마을 구경은 포기하고 고성 가진항에서 물회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72 http://hangamja.tistory.com/479 가진항에서는 물회를 두번 먹었는데 첫번째에 비해 두번째는 그리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거기는 손님들이 그다지 많이 찾는 곳이 아니라서 좀 여유있겠지 하고 생각하며 방문했더니 세상에나! 여기에이렇게 많은 손님들이 있는 건 처음 봅니다.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식당안에 자리잡기가 힘들고, 빈자리에 앉으니 식탁 정리하는 것부터 많을 시간을 기다려야 하네요. 다른 ..
인제군에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을 구경하고 조금은 무리해서 고성군 가진항 회센터로 물회를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2010년에 한번 방문해서 물회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 곳입니다.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72 응? 그런데 도착해서 보니 음식점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아무튼 일반 물회를 2인분 주문했습니다. 물회를 기다리는 동안 아주 약간의 밑반찬과 멍게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멍게는 그리 즐기지 않습니다만 이곳에서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점 실외는 바닷가와 바로 연결됩니다. 드디어 물회가 나왔습니다. '특'이 아닌 '일반' 물회라서 해삼이나 멍게 등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이 두가지가 들어가지 않으니 전에 먹었던 물회와는 비주얼이 상당히 차..
한화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묵은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하고 리조트와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점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송이선지해장국은 얼큰한 맛이었습니다. 가리비황태해장국은 시원하면서도 매콤했습니다. 아침식사후에 애들이 졸라서 한화리조트 안에 있는 워터피아에서 물놀이를 했는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맑은 날씨와 그리 많지 않은 손님들로 인하여 즐겁고 여유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4시 넘어서 워터피아 나온 다음 저녁식사하러 SLR Club에서 봤던, 속초에서 30여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가진항에 들러서 물회 2인분과 모둠회(小)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물회는 2인분 이상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 바다사랑횟집(3호집)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가진리 가진항內 (033-681-6969) 미역국이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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