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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해안가에는 멋진 바위들이 아주 많습니다.

'용트림바위'는 이름 그대로 용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거북등처럼 넓직한 바위 가운데에 뾰족하게 솟아오른 바위 모양이 꽤나 특이합니다.

 

 

게다가 그냥 솟은 모양이 아니라 두개의 바위기둥이 서로 꼬인듯한 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는 용트림바위가 있는 곳까지 내려가볼 수는 없는가 봅니다.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많이 봤던 퇴적암층을 이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네요.

 

 

저멀리 보이는 섬이 내일 들를 예정인 대청도입니다.

 

 

용트림바위를 구경하고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중화동교회'을 보러 갔습니다.

중화동 교회는 1898년에 세워진 리나라 두번째 장로교회라고 합니다.

교회 옆에는 기독교역사관이 있습니다.

 

 

중화동교회 바로 옆에는 현재 알려진 무궁화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무궁화나무가 있습니다.

'연화리 무궁화'로 불리는데 높이가 6.3m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무궁화 나무 옆에 있는 동백나무도 대단합니다.

동백나무 열매가 웬만한 살구 정도의 크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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