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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한감자 2026. 5. 26. 12:09

이번 여행 두번째 숙소는 하슬라아트월드 안에 있는 뮤지엄호텔입니다. 2년 전에 이용해 봤는데 숙소도 괜찮고 하슬라아트월드를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이 좋아서 다시 예약했습니다.

 

☞ 하슬라아트월드 :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정동진리 524-25) / 0507-1308-9414

☞ 하슬라아트월드 웹사이트 : https://www.museumhaslla.com/

 

하슬라아트월드

자연에 기대어 예술을 감상하는 곳 하슬라아트월드입니다.

www.museumhaslla.com

☞ 예전(2024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2160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1

하슬라아트월드는 2007년에 처음 방문한 이후에 몇번 방문했던 곳입니다. 2021년에 방문했던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젊은달와이파크와 같은 곳에서 운영하나 봅니다. '하슬라'는 강릉의 옛 이름이

hangamja.tistory.com

호텔 앞에 주차하고 체크인하러 들어갑니다. 2년전에 방문했을 때는 겨울이어서 이 선인장밭이 좀 삭막한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초록빛으로 빛납니다. 그 뒤로 파란 하늘이 함께 하니 느낌이 확 다릅니다. 역시 여행은 좋은 계절에 해야 합니다.

 

앗! 그런데 호텔 이용자 혜택이 바뀌었습니다. 2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호텔 이용자는 이틀 동안 하슬라아트월드 이용이 무료였는데 지금은 한번만 30% 할인해 주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조금 늦긴 했지만 첫날 하슬라아트월드를 관람할까 생각했는데 아내가 좀 피곤하다고 하여 가까운 곳으로 차를 마시러 갔습니다. 멀지 않은 동명해변 가까운 곳에 '어게인 디엠'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건물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카페 바로 앞에 기차길이 있습니다. 실제로 기차가 지나다닙니다. 그리고 그 너머가 동명해변입니다.

 

오후 늦은시간이어서 그런지 카페 안에 손님이 거의 안 보입니다.

카페 2층으로 올라가면 바닷가 방향의 풍경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2층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3층과 4층에는 테이블이 없습니다. 계단 폭 정도의 넓이입니다. 주변 풍경을 바라보거나 사진 찍기 좋은 전망대같은 시설이 있습니다.

 

오호! 커피맛 괜찮습니다.

 

음...... 이 케이크는 너무 예뻐서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와! 정말로 기차가 지나갑니다. 아까 들렀던 묵호항까지 가는 기차인가 봅니다. 생각보다는 자주 다닙니다.

 

커피를 마시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동명해변을 잠시 걸었습니다. 오전에는 비까지 내리는 흐린 날씨였는데 지금은 아주 맑은 날씨로 변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니 선선합니다.

 

파도는 여전히 거세게 밀려옵니다. 이런 풍경을 봐야 동해바다를 보는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운좋게 일출시간에 맞춰 눈을 떴습니다. 하슬라미술관의 지붕이 아래를 살짝 가리지만 일출이 잘 보입니다.

 

아직 해가 올라오지 않았지만 일출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계속 지켜봅니다. 춥지 않은 계절이라 다행입니다. 

 

오호! 동해 바다에서 해가 떠오릅니다.

 

정면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떠오릅니다.

 

망원렌즈가 있으면 좋겠지만 카메라를 바꾼 후에 망원렌즈를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24-105mm 렌즈로는 이 정도가 최대입니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동해바다에서 떠오른 태양은 금방 구름 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전날 체크인할 때 예약한 아침 식사가 시간을 정확하게 맞춰 객실로 배달됐습니다. 전에 먹었을 때랑 비슷한 구성입니다.

 

푸른 동해바다를 보면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일출이 아니어도 풍경이 멋집니다.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짐을 차에 실어놓은 다음 하슬라아트월드 관람을 시작합니다. 이른 시간인 것 같은데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주차장에 빈자리가 안 보입니다.

 

입구에 있는 안내도를 보고 관람코스를 확인해 봅니다.

 

예전에 본 모습과 달라지지 않았는데 느낌이 다릅니다. 아마도 예전에 방문했던 겨울과 다른 계절이라서 그러나 봅니다.

 

계단을 통해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현대미술관 1관이 나옵니다. 붉은색 노끈(? 바인더끈?)을 이용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역시나 예술인의 아이디어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미술관 2관으로 들어갑니다.

 

생화가 아니라 조화이지만 사진을 찍으면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예전에는 360˚ 회전촬영부스였는데 지금은 의자만 하나 놓여 있습니다.

 

현대미술관을 관람하고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 푸르스름한 터널을 지나갑니다.

 

길고 짧은 쇠파이프로 만들어진 작품을 만납니다.

 

피노키오박물관을 구경합니다.

 

체험공간이 있습니다.

 

피노키오박물관에는 마리오네트 작품들도 많습니다.

 

마리오네트 작품들은 대체로 귀여운 모습보다는 살짝 기괴한 모습입니다.

 

피노키오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 인기 많은 포토스팟이 있는데 기다리는 줄이 무지 길어서 지나쳤습니다.

 

살짝 햇살이 따갑지만 아직 많이 덥지는 않습니다.

 

2년이 지났는데도 파이프에 칠해진 페인트는 여전히 깔끔하네요. 잘 관리하나 봅니다.

 

저 곰 조형물은 미술관 밖에 있어서 이렇게 떨어진 거리에서만 만납니다.

 

신사임당과 율곡선생은 두분은 볼 때마다 왜 이렇게 냉랭한 분위기가 느껴지게 만들었을까 의아합니다.

 

어? 원래부 골프채를 들고 있었나요?

 

오션 스퀘어관이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합니다. 입장권도 추가로 결재해야 합니다.(지금은 이벤트 기간인지 카페에서 오션 스퀘어관 입장권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커피나 차를 제공함) 1만개 이상의 철골을 이용해 조성한 800m를 관람객들이 걸으면서 대지미술을 체감해 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예전부터 있던 시설인데 이번에 새로 오픈하면서 안에 장식이 늘었나 봅니다. 아까 현대미술관에서 봤던 노끈 작품처럼 빨간 호스를 이용한 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최옥영 작가의 대지미술(Land Art)라고 합니다.

 

응? 못 보던 작품이 있네요.

 

조금 전에 봤던 빨간 고무호스랑 비슷한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도 전에는 못 봤던 작품입니다.

 

앉아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방석을 준비해 놨네요.

 

통로를 따라 걷다 보니 왔던 길을 또 지나가기도 합니다.

 

오션 스퀘어관 중앙에는 소나무 등의 나무들이 있습니다. 좀 더 정리된 모습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션 스퀘어관 제일 위층까지 올라왔습니다. 작품이 아슬아슬하게 서있습니다.

 

오션 스퀘어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조각공원으로 구경을 이어갑니다. 이번에는 다른 길로 걸어봤습니다. 20년 전에 하슬라아트월드를 처음 방문했을 때 걸었던 코스입니다.

 

만병초꽃인가 봅니다.

 

오션 스퀘어관 바로 옆으로 지나갑니다.

 

때죽나무인가 봅니다. 꽃이 대부분 떨어졌습니다.

 

옛날(?)에 이 길을 걸었던 기억이 흐릿하게 떠오릅니다.

 

아침보다는 조금 더 맑아졌습니다. 푸른 동해바다가 더 잘 보입니다.

 

이 작품은 여러 곳에서 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김원근 작가의 작품이랑 비슷합니다.

 

조각공원 안의 작품들은 예전이랑 다르지 않습니다. 많이 봤던 작품들이라 대충 구경하게 됩니다.

 

방문객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주차 어떻게 할는지 궁금해집니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는 여전히 잘 있습니다.

 

조각공원에 들어서면서부터 관람객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시간의 광장'은 조용합니다.

 

응? 이 작품도 예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돌 미술관'입니다.

 

'소똥 미술관' 안의 작품들은 예전 모습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관리할지 궁금해집니다.

 

샤스타데이지 꽃이 있네요.

 

조각공원 제일 위까지 구경하고 다른 길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지금은 꽃 구경하기에 애매한 시기인가 봅니다.

 

직박구리인가 봅니다. 자꾸 눈에 띕니다.

 

출구를 향해서 천천히 걸어내려 갑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머리 속으로'라고 합니다.

 

예술정원으로 들어갑니다.

 

예술정원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생기는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술정원까지 보면 관람이 거의 끝나갑니다.

 

말발도리 꽃인가요?

 

출구를 나서기 전에 마지막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자리가 있습니다.

 

잘 관람했습니다.

관람하기 좋은 계절에는 방문객들도 많으니 조금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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