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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논골담길

한감자 2026. 5. 26. 11:59

어달항 방파제를 구경하고 묵호항 근처에 있는 논골담길로 걸어갔습니다. 논골담길에 도착하기 전에 '해랑전망대'가 먼저 보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많이 늘어난 출렁다리처럼 바닷가 마을에서 이런 형태의 전망대를 많이 봅니다. 예전에 묵호항을 여행할 때는 못 봤던 시설이라 언제 생겼을까 살짝 궁금해집니다만 몰라도 큰 상관없습니다. 파도는 여전히 세게 밀려옵니다.

 

방문객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밀려오는 파도가 해안가 가까이에 있는 바위에 부딪치니 예쁜 옥색으로 변합니다.

 

전망대 입구 반대편으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보입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작은 출렁다리가 있던 곳인데 출렁다리가 없어지고 높게 만든 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랑전망대를 한바퀴 걸어봅니다.

 

전망대 가운데에 자리잡은 노란 시설은 뭐 상징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색깔 때문에 눈에 잘 띕니다.

 

전망대가 꽤나 높네요.

 

바람이 꽤나 세게 불어와 모자가 날아가지 않도록 꾹 눌러 썼습니다.

 

 

해랑전망대를 한바퀴 걸은 다음 근청 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먹고 논골담길을 구경했습니다. 2019년 방문한 이후 한참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때는 조용한 지방 도시였는데 지금은 묵호항까지 ktx가 연장된 때문인지 꽤나 인기가 많은 곳이 됐습니다.

 

☞ 예전(2019년)에 들렀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170

 

[동해]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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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골담길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묵호진동 18

 

점심식사를 마치고 가까운 곳에서 논골담길로 올라갑니다.

논골담길로 올라가는 벽에 예전 논골담길 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그려놨습니다.

 

오전에 삼척 장미축제장을 구경할 때는 비가 살짝 내렸지만 지금은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입니다.

 

수다 떨기를 어떻게 해야 에너지 소모가 저렇게 클지 궁금해집니다.

 

경사롤 올라오니 아까 들렀던 해랑전망대가 보입니다. 날씨가 맑았다면 지금보다 더 멀리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번 방문해서 익숙해진 논골담길의 풍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갈림길에서 등대가 있는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개가 만원짜리를 물고 있는 그림은 아직도 남아 있네요. 고기가 많이 잡혔을 때도 동네 개도 돈을 물고 다녔다는......

 

우와! 확실히 방문객들이 아주 많이 늘었습니다. 등대 앞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 건 처음 봅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등대 위로 올라가 볼 텐데 하늘이 많이 흐린 상태이고,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서 등대 관람은 지나쳤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에 정자와 트릭아트 그림이 있었는데 예쁜 타일벽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유료입장(성인 3,000원)입니다. 들어가 볼까 생각해 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것 같아 그러지 않았습니다.

 

스카이밸리 전망대 끝에는 사진 찍으려는 줄이 길게 섰네요.

 

어? 재미있는 액티비티가 보입니다. 하늘 자전거(?)인가 본데 보는 것만큼 타는 것이 재미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스카이밸리 안에 길이 많이 생겼네요. 예전에는 아무것도 없던 곳이었는데 말입니다.

 

천천히 아래로 걸어 내려갑니다.

 

참 재미있는 풍경입니다.

 

샤스타데이지꽃이 피었습니다. 샤스타데이지 꽃을 보면 변산마실길과 육백마지기가 생각납니다.

 

관람을 마치고 내려가는 사람들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올라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는데 이곳이 그렇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그냥 작은 계곡이었을 뿐인데 지금은 화려한 관광지로 바뀌었습니다.

 

잘 구경했습니다. 방문객들이 많지 않았더라면 좀 더 여유있게 관람했겠지만 그런 건 욕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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