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무주반딧불이 축제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무주지역을 여행합니다. 금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숙소를 체크인하기 전에 전에 들러서 어죽을 맛있게 먹었던 섬마을을 찾아갔습니다. 무주반딧불이 축제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무주지역을 여행합니다. 금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숙소를 체크인하기 전에 전에 들러서 어죽을 맛있게 먹었던 섬마을을 찾아갔습니다. 무주읍에서는 '금강식당'이라는 유명한 어죽집도 자주 방문하는데 이번에는 섬마을에 들렀습니다.
☞ 예전(2021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663
[무주] 섬마을
경남 합천에서 해인사를 구경한 다음 무주로 이동했습니다.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무주 시내에 있는 '금강식당'을 방문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인터넷 검색에서는 연중무휴이
hangamja.tistory.com
반딧불이축제 전날이긴 하지만 평일 저녁이라서인지 손님들이 별로 없나 봅니다. 주차장이 한가합니다.

2021년에 방문했을 때보다 가격이 올랐습니다만 다른 곳들도 다 올랐으니 여기도 그렇겠구나 생각합니다.

응? 식당 안에 손님이 우리뿐이네요? 여기 꽤나 유명한 식당인데 의외네요.

아무튼 어죽을 두그릇 주문했습니다.

여기 어죽은 국수와 수제비가 아주 조금씩이지만 같이 들어갑니다.

반찬은 네가지뿐입니다만 그다지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복숭아 깍두기가 있네요. 특이하긴 하지만 맛있는 건 모르겠습니다.

어? 전에 먹었을 때도 어죽이 매웠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딱 좋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먹다 보니 매운맛이 올라오네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입맛이긴 하지만 왠지 예전보다 매워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이번 여행 첫날 숙소인 국립금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했습니다.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은 충남 금산군에 있어 무구군이 있는 전북이랑 도경계를 넘어서 이동해야 하지만 자동차로 이동하면 대략 30분 이내의 거리입니다. 그런데 넓은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경로가 아니어서 운전이 편하진 않았습니다. 게다가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이 올해(2025년) 개장한 곳이어서 내비게이션에 제대로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네이버 지도 안내를 따라 찾아갔다가 좁은 산길을 되돌아 나왔습니다. 국립금산자연휴양림에서 안내 문자를 보내줬는데 네이버 지도에 나오길래 안내를 따라갔다가 낭패를 겪었습니다. 안내문자대로 거북가든을 찾아가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그러면 새로 포장된 길을 따라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착합니다.
휴양림 입구에서 체크인을 하고 카드키를 받아들고 숙소를 찾아갔습니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숲속의 집 5인실입니다. 우와! 숙소 좋네요.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깔끔하고 넓은 거실이 보입니다.

5인실이어서 그런지 식탁이 넉넉하게 깁니다. 나무결이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있어 보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플라타너스 나무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식탁이나 싱크대 등 객실 안에 있는 목제품에는 나무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고 아래 수납장 안에는 전기밥솥과 프라이팬, 5인용 식기 등이 들어 있습니다.

옷걸이도 참 멋집니다. TV옆에 있는 문 모양의 목제품은 살짝 뜬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침실에는 2인용 침대가 있습니다. 침대생활이 익숙하니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때 바닥에 이불 깔고 자는 것이 좀 불편했는데 다행입니다. 5인용 객실이라 침대 위에 있는 침구 말고도 침구세트가 거실에 또 있습니다.


화장실은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거실 앞에는 데크가 있습니다. 넓은 유리를 통해서 거실이 훤히 보입니다만 휴양림 내 보행통로가 이쪽 방향이 아니어서 그리 신경 쓰일 만한 상황은 아닐 것 같습니다.

데크 위에 나무 테이블도 있어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 등을 마시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넓은 유리창이 침실쪽에도 있습니다. 음, 큰 상관은 없을 것 같지만 유리창의 1/3쯤은 불투명처리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숙소 구경을 한 다음 밖으로 나와 별구경을 했습니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는 말도 있었는데 다행히 하늘이 맑습니다. 카시오페이아 별자리와 북극성이 보입니다.

백조자리도 보입니다.

오늘 달은 거의 보름달에 가깝습니다.

휴양림 안을 잠깐 걸어봤습니다. 국립금산자연휴양림 안에는 독립동인 숲속의 집과 연립동이 있습니다. 연립동이라고는 하지만 두개의 숙소가 엇갈리게 붙어 있어 독립동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침실 유리창이 커서 블라인드를 내려도 일찍 환해집니다. 덕분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짐을 정리해 놓은 다음 휴양림 안을 잠깐 둘러봤습니다.

밤에 비가 내렸나 봅니다. 바닥이 젖어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은 맑게 개어 있습니다.

숲속의 집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차량에서 짐을 내려서 객실 안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가깝습니다.

어젯밤에 도착했을 때랑 환하게 밝은 지금 보이는 모습이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현관 안쪽 벽면에 휴양림 이용수칙과 시설 이용방법 등의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객실 내 에어컨 사용은 체크인할 때 별도요금을 지불(2,000원) 해야 합니다. 길었던 무더위가 꺾여서 에어컨 가동은 필요 없을 것 같았는데 흐린 날씨 때문에 습도가 높아 객실 안이 눅눅할 것 같아 이용했습니다.

숲속의 집 아래쪽에 연립동이 있습니다.

휴양림 위쪽로 올라가 봅니다.

4인실 숲속의 집은 휴양림 안에서 위쪽에 있습니다.

5인실이랑 객실 모양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까 걱정했는데 맑습니다. 구름은 좀 많지만 파란 하늘입니다.


휴양림 안에 흡연구역이 있네요. 이런 시설은 처음 봅니다. 궁금해서 안을 들여다봤는데 재떨이 외에 다른 시설은 없습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 저는 이런 시설이 필요 없지만 과연 흡연가들이 여기를 찾아와서 이용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계곡이 있네요. 하지만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새벽에 비가 많이 내렸는지 계곡에 물이 많습니다. 잠깐 발을 담갔는데 차갑네요.

새로 생긴 휴양림이어서 시설이 참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충청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산] 개심사 왕벚꽃 (0) | 2026.04.20 |
|---|---|
| [보령] 미옥서원 (1) | 2025.09.27 |
| [서산] 읍성뚝배기 (0) | 2025.04.15 |
| [서산] 서산한우목장 (0) | 2025.04.15 |
|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 (0) | 2024.02.09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