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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제승당을 구경하고 한산대첩광장에서 행사를 잠깐 구경하고 나니 계획했던 동피랑을 구경하기에는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일정을 포기하고 숙소인 한려해상생태탐방원으로 돌아가던 중 오늘 날씨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달아공원으로 일몰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과 달아공원은 멀지 않습니다.
주차장에 차량이 많진 않네요. 아직 해는 하늘에 남아 있습니다.
주차하고 난 후 달아전망대로 걸어갑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보다는 달아전망대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들 달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노을 지는 풍경을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달아전망대까지는 먼 거리가 아니어서 금방 도착합니다.
먼저 올라와서 자리를 잡고 계신 분들이 많진 않네요.
음, 해가 넘어가는 방향이 나무들로 가려질 것 같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니 따뜻했던 낮보다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는 풍경이 더 나을 것 같아 다시 내려왔습니다. 차 안에 들어가서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달아전망대에서 보는 것보다는 해가 넘어가는 곳이 조금 더 잘 보이네요.
음, 오늘 날씨가 맑아서 붉은 노을을 기대했는데 수평서 근처에 구름이 많네요.
주차장에서 보면 해가 바다 속으로 넘어가지 않고 섬 뒤로 넘어가네요.
섬 뒤로 넘어가기 전에 먼저 구름속으로 숨어버립니다.
해가 완전히 넘어가진 않았지만 구름 속으로 숨어버렸습니다.
해가 숨은 구름 뒤로는 약간의 붉은 빛이 감돌지만 하늘 위는 아직 파랗습니다.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나쁘진 않습니다.
선팅 된 차량 유리창에 비친 풍경이 더 붉게 보입니다.
이제는 노을구경은 다 한 것 같습니다. 얼마 많지 않던 차량들도 이제는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 들어왔는데 아직 여명이 좀 남아 있네요. 객실로 들어가기 전에 조금 더 구경했습니다.
어두워지면서 조명이 들어오는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의 풍경입니다. 낮의 모습보다 좀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생태탐방원 근처의 작은 포구 풍경입니다.
낮의 날씨가 좋아서 화려한 일몰을 기대하지만 해가 넘어갈 때는 바다 위의 구름으로 숨어버리는 경우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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