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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_울산

[통영] 통영참복

한감자 2024. 3. 3. 01:08

통영여행 셋째날, 아침식사로 복국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인터넷으로 평일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식당을 검색하다 통영참복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오미사꿀빵 도남점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빈 공간에 주차했습니다.

 

☞ 통영참복 : 경남 통영시 도남로 132(도남동 495-3) / 055-641-4855

 

도로변에 식당 입구가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 복요리 대상을 수상했다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평일 오전이어서인지 식당 안에 손님이 별로 안 보입니다. 아침식사를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났고, 점심을 먹을 시간이 아니어서 그런가 봅니다.

 

식당 입구 만큼이나 오래된 듯한 메뉴판입니다. 복지리(밀복)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식사를 주문하면 회 몇점이 먼저 나옵니다. 복국을 먹으면서 이런 서비스는 처음 만납니다.

 

맛도 좋지만 이런 서비스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밑반찬이 깔끔하게 차려집니다.

 

잠시 후에 복국이 나왔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입니다. 복도 적지 않게 들어갔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 가까운 곳에 있는 오미사꿀빵 도남점을 방문했습니다. 오미사꿀빵 도남점은 통영을 처음 방문한 2009년 이후 통영에서 꿀빵을 구입할 때는 꼭 이곳에 들릅니다.

이곳도 평일 오전이어서인지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팥앙금 1팩과 모둠 1팩을 구입했습니다. 어? 그런데 예전보다 꿀빵의 겉면이 많이 부드러워졌네요? 예전에는 붙어 있는 꿀빵을 떼어내는 것도 쉽지 않았고, 겉면은 닭강정만큼이나 딱딱했는데 지금은 덜하네요. 하지만 맛은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행지를 방문하면 그 지역별 음식을 꼭 찾아먹는 건 아니지만 부산, 경남지역에 오면 복국을 즐겨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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