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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재도] 뻘다방(Mud Coffee)

한감자 2022. 8. 19. 08:09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목적지인 '뻘다방'에 도착했습니다. 카페가 도로 아래에 있고, 주차장은 도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카페에서 주문시 받는 주차권으로 2시간 무료 주차이고, 그 이후부터는 요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 뻘다방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55(선재리 148-2) / 0507-1319-8300

 

카페 입구에는 서해안 갯벌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서핑보드가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보기는 좋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야외 좌석들이 보입니다.

 

지금처럼 더운 계절이 아닌 봄, 가을이면 인기가 많은 곳일 것 같습니다.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이라고 되어 있지만 뭔가 특별한 건 없습니다. 애완동물 동반도 금지네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깐 실외를 구경했습니다.

 

카페 바로 앞이 바다입니다.

오호! 해안가 바로 앞에 야외 좌석들이 놓여 있습니다. 무더위가 많이 꺾인 날씨이지만 나무 그늘 아래 있는 좌석이라 시원합니다.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것과는 다른 시원한 풍경입니다.

 

때마침 실외에 빈자리가 생기길래 자리 잡고 커피를 주문하러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커피값이 그리 비싸진 않네요.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문하는 곳 앞에 빵과 쿠키 등 디저트들이 있습니다.

 

브루잉 커피로 에티오피아 시다모와 카페모카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커피 외에 맥주와 코코넛도 있습니다. 시원한 실외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 한잔 마시고 싶지만 운전때문에 그럴 수 없네요.

 

카운터 오른쪽에는 오래된 카메라와 렌즈 등이 전시되어 있고, 그 옆은 사무실인가 봅니다.

 

이런저런 많은 것들이 꾸며져 있는 실내이지만 잘 정리되어 있어서인지 번잡스럽게 보이진 않습니다.

 

카페 밖이 더운 날씨였다면 실내에 손님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지금은 많이 비어 있습니다.

 

진동벨을 받아 들고 주문한 커피가 나오기 전까지 실외 구경을 더 했습니다.

오늘 날씨 참 좋네요. 여름이 끝나가는가 봅니다.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커플 전용 2인석이 있네요.

 

사진 찍기에 좋은 예쁜 장소들이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손님들이 많지 않은 때여서 줄 서서 기다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커피가 나왔습니다. 커피맛 괜찮네요.

 

운 좋게 전망이 시원한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바로 앞에 바다가 보입니다. 지금은 바닷물이 한창 빠졌네요. 멀리까지 갯벌이 보입니다.

 

슬슬 더워지는 것 같아서 실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실내가 꽤나 넓습니다. 주문하는 곳 옆으로도 많은 좌석들이 있습니다.

 

밖이 보이는 창가 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런 공간도 있네요.

 

커피를 다 마시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해변으로 나갑니다.

 

카페랑 가까운 해변가는 뻘이 아닙니다.

 

이런저런 물품들이 약간은 산만하게 놓여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겠지요?

 

커피도 맛있게 먹고, 카페 구경도 잘했습니다. 다른 계절에 다시 들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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