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 라마다호텔 & 스위트

이번 평창여행 첫날 숙소는 '평창 라마다호텔 & 스위트'입니다. 예전에 평창여행을 할 때는 못 봤던 것 같은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할 때 만들어진 호텔인가 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용평리조트나 알펜시아보다는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하네요.

 

☞ 평창 라마다호텔 & 스위트 웹사이트 : http://www.pyeongchangramadahotel.com/

평창 라마다 호텔 & 스위트

예약한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입니다. 더블베드가 놓여 있습니다. 침대 정면에 TV가 있어 누워서 시청하기 좋겠네요.

 

작은 테라스가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맥주 한잔하기 좋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뷰는 소소합니다. 숙소 바로 앞으로 밭과 산이 보입니다.

 

이 숙소는 2인실(최대 3인)인데 특이하게 복층 구조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별다른 시설은 없습니다. 침대가 위층에 놓이고 아래층에는 거실처럼 테이블과 소파 등이 놓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천정이 낮아서 침실로 사용하기에도 애매하겠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에 작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냉장고 크기가 꽤 작지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별로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냉장고 위의 문을 열면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화장실은 작지만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룸컨디션은 괜찮았습니다. 별 구경을 하러 많이 가는 안반데기가 멀지 않습니다. 시내로 나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안반데기에서 별 구경을 아주 잘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보니 카운터 뒤쪽에 이런 야외 테이블들이 설치되어 있네요. 생맥주와 음료, 피자 등을 즐길 수 있는 야외펍입니다.

 

야외 펍 아래에는 야외 BBQ장이 있네요. 텐트 안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가 이용했던 객실 반대 방향의 뷰가 훨씬 시원하네요. 날씨가 맑아서 멀리까지 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