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페 '발로(Valor)'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자리 잡은 빈티지 카페입니다. 1호점 하나뿐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맞은편에 2호점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에 한번 찾아왔던 곳인데 카페 안의 모습이 예뻐서 또 오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 스튜디오 발로 웹사이트 : http://cafevalor.modoo.at

 

[카페발로 - 홈] 카페 발로 _ 빈티지가구&카페

카페 발로

cafevalor.modoo.at

☞ 예전에 카페 발로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752 (1호점)

 

[인천] 빈티지 가구 카페 발로(Valor)

카페 '발로(Valor)'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빈티지 가구 스튜디오 겸 카페입니다. ☞ 스튜디오 발로 웹사이트 : http://valorbysg.co.kr / http://cafevalor.modoo.at 토요일 점..

hangamja.tistory.com

                                                  https://hangamja.tistory.com/1172 (2호점)

 

[인천] 빈티지 카페 발로(Valor) 2호점

빈티지 카페 발로(Valor) 2호점을 다녀왔습니다. 카페 발로는 2016년에 한번 다녀왔던 곳인데 언제부터인가 1호점 맞은 편에 2호점이 생겼습니다. ☞ 스튜디오 발로 웹사이트 : http://cafevalor.modoo.at

hangamja.tistory.com

1호점 하나뿐이었을 때는 카페 입구에서 차를 주문하고 들어가 자리에 앉거나 카페 안의 모습을 구경하는 거였는데 2호점이 생긴 후에는 커피 등의 차는 2호점에서 마시고, 영수증을 가지고 1호점을 구경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카페 바로 앞에 차를 세울 공간이 있지만 넓진 않아서 손님들이 많이 찾을 때는 주차할 곳을 찾아 주변을 돌아다녀야 합니다.
2호점 입구에서 조금 떨어져서 카페 건물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길래 금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서둘러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 안에 자리잡고 있는 건 옛날 인쇄기인가 봅니다.

 

카페 입구 안쪽의 커피를 주문하는 카운터 안에도 앉아서 사진을 찍기 좋은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와 차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카운터 왼쪽에 있는 공간을 구경했습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가구전시장이었는데 여기에 있던 비싼 가구들은 다 판매되었는지 지금은 사진 찍기 좋은 소품들만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재미있는 구성입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못 봤던 자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응? 폼나게 앉아 있기 좋은 자리가 있네요. 머리 위에서 화려하게 조명까지 비추니 사진 찍기 참 좋습니다.

 

오호! 인생사진은 모르겠지만 사진 맛집은 맞는 것 같습니다.

 

반도 구경하지 못했는데 음료가 나왔다는 걸 알려주는 진동벨이 울리길래 커피를 받아 들고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우리가 들어왔던 입구말고 다른 쪽으로 들어오면 정면으로 'cafe Valor'를 알려주는 이런 네인싸인등을 만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매달린 조명이 참 보기 좋습니다.

 

2층은 차를 마시는 넓은 공간과 작은 스튜디오 공간이 있습니다. 일단 앉을 자리를 찾았습니다.

 

창밖을 마주보는 전망 좋은 자리가 있네요. 

제가 주문한 건 '발로 썸머'입니다. 시럽과 우유, 에스프레소. 그리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 올려진 아주 쌉싸름하면서도 달달한 커피 음료입니다. 제 입맛과 아주 잘 맞는지 참 맛있습니다.

 

2층 공간은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널찍합니다.

 

카페 2층 좌석 옆으로 좁은 복도가 있고 작은 스튜디오가 몇개 있습니다.

 

소품들이 많이 올려져 있는 것 같아 살짝 산만해 보이지만 사진 찍기에는 좋습니다.

 

의자가 놓인 곳과 조명의 위치가 잘 맞아서 인물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가운데 방은 두개 이상의 방이 합쳐진 것 같은 넓은 공간입니다. 정말 빈티지하네요......

 

2층에 앉아 커피를 마시다가 카페 안을 더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겸 다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화려한 조명이 들어와 있는 GYM을 보는 것 같은 공간이 맞이합니다. 지금이 장마철이라서인지 지하방에서 살짝 눅눅한 느낌이 듭니다.

 

응? 이곳에는 손님이 전혀 없네요? 덕분에 여유있게 마음 편히 사진 찍었습니다.

 

조명 참 좋네요.

 

지하를 구경하고 나서 계단을 올라와 카운터 앞을 지나갑니다.

 

피규어와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까 커피가 나오기 전까지 구경했던 전시장을 더 구경했습니다.

 

오호! 이 안에도 손님이 없어 마음 편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판매하는 가구들이 많이 있어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영상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떠올랐는데 지금은 스튜디오를 보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공장이었던 걸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은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계단 옆을 보니 많은 연예인들의 싸인이 있었네요,

 

카운터 앞을 지나 1층 좌석들을 구경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이 사진 찍기에는 좋지만 앉아 있기에는 별로 편할 것 같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촬영한 영상을 사영하고 있나 봅니다. 그런데 저 여자분이 누구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카페 구경을 대충 다 하고 아까 앉았던 2층 창가 자리로 돌아갑니다.

 

옆자리에 앉아 있던 분들이 자리를 비워서 조금은 마음 편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창문 밖은 대부분 공장 건물들이라 보이는 풍경이 그리 멋지진 않지만 창가쪽 자리가 그냥 좋습니다.

 

장맛비가 조금 더 많이 내리면 창가의 풍경이 더 보기 좋을 것 같지만 그렇게 되면 불편한 일이 늘어날 테니 지금 정도에 만족합니다.

 

커피도 맛있게 잘 먹고 구경도 잘하고 갑니다. 다만 촬영때문에 1호점을 다시 구경하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네요.

 

 

 

'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 메밀전문 풀하우스  (0) 2021.02.16
[인천] 베이커리 카페 지금이곳  (0) 2020.08.07
[중구] 카페 C27 다운타운  (0) 2020.07.02
[인천] 금메달 추어탕  (2) 2020.05.10
[인천] 인천대공원  (0) 2020.05.05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