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등산을 마치고 점심때 들르려고 했던 호수식당 부대찌개 본점을 찾아갔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나 봅니다. 하지만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선이 있습니다. 길 건너편에 빈 곳이 있어서 편하게 세웠습니다. ☞ 호수식당 부대찌개 본점 : 경기 동두천시 중앙로 312(생연동 613-44) / 031-865-3324 방송과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 줄 서서 기다려야 하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손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부대찌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의 메뉴가 부대찌개와 부대볶음 두가지뿐이어서인지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찌개가 나왔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종업원이 오셔서 뚜껑을 열어주셨습니다. 밥은 공기밥이 아니라 큰 그릇에 퍼서 나옵니다. 고슬고슬한 밥이 맛있습니다. 반찬은 무장아찌와 김치 두가지뿐..
감악산 등산을 마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소요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소요산 국민관광지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 1주차장에서 대략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주차요금은 소형 차량 기준 2,000원입니다. 감악산 등산을 마친 후에 소요산으로 이동하면서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그랬다간 소요산 등산하는데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그냥 지나쳤습니다. 대신 주차장 근처 매점에 들러서 간단한 먹거리를 사려고 했는데 몇개 없는 가게가 문을 닫았네요. 이런!!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등산을 해야 합니다. 감악산에서처럼 소요산에서도 방문객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등산로 입구랑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길은 차량들이 올라가는 도로입니다. 등산로는 왼쪽에 있는 길로 가..
갑작스럽게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겨울이니 추운 날씨가 당연하겠지만 며칠 전에 비하면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서 예약했던 자연휴양림을 취소하고 당일 산행으로 감악산을 찾았습니다. 감악산은 인터넷으로 많이 봤던 곳이라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추운 날 찾아갑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랑 가까운 감악산 출렁다리 1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그리 일찍 도착한 건 아닌데도 주차장은 한산했습니다. 주차장 가까운 곳에 있는 편의점은 문을 닫았길래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서 몇가지 먹거리를 샀습니다. 김밥을 먹으면서 등산화를 갈아 신고 준비운동을 하면서 출발준비를 마쳤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로 가는 계단이 1주차장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계단을 올라가기 전에 오늘의 등산코스를..
가야산은 경상북도 성주군과 합천군에 자리 잡은 산으로 주봉은 1,430m인 우두봉(牛頭峰)입니다.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할 만큼 명산이라고 하는데 1972년 국립공원 제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가야산국립공원 안내(국립공원 웹사이트) : : https://www.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Main.do?parkId=120700&menuNo=7020084 가야산국립공원 < 국립공원탐방 < 국립공원공단 www.knps.or.kr 멀지 않은 곳에서 숙박하고 아침 일찍 백운동탐방지원센터를 찾았습니다. 가야산국립공원 주차장은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앞에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넓고, 요금은 무료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백운동탐방지원센터를 향해 걸어 갑니다. 가야산 ..
제천지역을 여행하는 중에 어디를 들를지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해 보니 월악산 제비봉이 많이 추천되네요. 제비봉 정상이 700m가 좀 넘는 정도의 높이라고 하니 그리 높은 편은 아닐 것 같은데 등산하는 동안 보이는 충주호의 풍경이 너무 멋지게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 일정에 월악산 제비봉 등산을 포함시켰습니다. 클럽ES리조트 제천에서 체크아웃 한 다음 어제 들렀던 옥순봉 출렁다리를 지나 조금 더 이동해서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 근처에 제비봉 탐방로 입구가 있습니다. 어제 들렀던 옥순봉 출렁다리랑 가까운 곳이라 제비봉이 제천시인 줄 알았는데 단양군에 속한다고 하네요. 제비봉 탐방로 입구는 두군데가 있습니다.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이랑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는 코스와 반대편인 얼음골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옥순봉 출렁다리를 구경한 다음 둘째날 숙소인 클럽ES 제천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체크인할 수 있는데 리조트 입구에 프런트가 있어 많이 혼잡했습니다. 프런트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몇대 세울 수 없을 정도로 작습니다.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면 하우스별로 주차 공간이 있지만 숙박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체크인 시간에는 도로를 막을 정도로 복잡해졌습니다. 하지만 체크인 시간을 피하면 그리 혼잡스럽지는 않습니다. 클럽ES 통영리조트는 다녀왔지만 제천은 처음입니다. ☞ 클럽ES리조트 제천 웹사이트 : https://jecheon.clubes.co.kr/app/jecheon/ 클럽이에스리조트 공식홈페이지 ES제천리조트, ES통영리조트, ES네팔리조트 운영, ES제주리조트(오픈예정), 온라인예약, 회원권 분..
우리나라에서 출렁다리의 열풍(?)이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지방 곳곳에 출렁다리가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다녀온 곳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두 군데뿐이네요. 마장호수공원 출렁다리도 가봤지만 코로나19로 개방하지 않은 상황이라 다리 입구만 보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이번 충주·제천 여행 중에 옥순봉 출렁다리가 멀지 않은 곳에 있길래 들렀습니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오전에 들렀던 '게으른 악어' 카페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어? 생각했던 것보다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출렁다리랑 먼 곳에 있는 주차장까지 차량들이 거의 꽉 차있습니다. 어찌해야 하나 싶어 계속 앞선 차량 행렬을 따라 가다보니 운 좋게 출렁다리 주차장이랑 가까운 곳에 자리가 생겨 주차할 수..
수안보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제천으로 이동하던 중 '게으른 악어'라고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카페에 들렀습니다. ☞ 게으른 악어 : http://naver.me/Fk5dPxXx 게으른악어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70 · 블로그리뷰 796 m.place.naver.com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진 곳인데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한 건지 아직은 주차장에 차량들이 많지 않습니다. 커다란 느티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나뭇잎이 남아 있을 때 찾았다면 꽤나 멋진 모습을 만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카페라고 하기엔 규모가 좀 크네요. 물론 요즘 많이 생겨난 대형 카페는 더 큰 규모도 많지요. 카페 밖에는 충주호를 조망할 수 있는 야외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응? 충주호를 바라보기엔 좋은 곳에 위치했지만 기대..
2020년 11월에 속리산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주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다 보은에서 멀지 않은 옥천 생선국수 음식거리에 있는 식당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그 지역 이름이 들어간 청산어죽이라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경기도 파주에 다녀올 일이 있어 들렀는데 대기하는 손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포기하고 포장으로만 먹어봤던 파주 청산어죽에 다시 한번 들렀습니다. ☞ 청산어죽 :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99(서패동 183-3) / 031-939-8106 ☞ 청산어죽 Daum 카페 : cafe.daum.net/smilemotors 청산川獵어죽 금강상류 1급수에서 잡은 100% 자연산 민물고기를 가마솥에 푸~욱 고아 정성이 듬뿍 담긴 어죽, 자연산..
째보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그 옆에 있는 커피공방에서 커피까지 잘 마신 다음 느즈막히 인천으로 출발하던 중에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장소였던 '초원사진관'의 문이 열려 있길래 잠시 들렀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022 작년 1월에 왔을 때는 월요일이 쉬는 날이어서 안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예상외로 밤시간까지 문을 열어 놨습니다. 덕분에 기대하지 않았던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관 옆면에는 영화 포스터와 여주인공이 탔던 티코 자동차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언제 한번 봐야겠네요. 늦은 시간이라서인지 사진관 안에는 방문객들이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예전에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을 때처럼 의자와..
째보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인천으로 올라가려니 아직은 고속국도가 막히는 상황이라 조금 느긋하게 출발하자 싶어 그 옆에 있는 카페에 들어 갔습니다. '커피공방'이라는 카페인데 째보식당 바로 옆에 있습니다. ☞ 군산 커피공방 : 전북 군산시 구영3길 45-1(신창동 4-4) / 063-442-8612 카페 이름이 '커피공방'이라길래 뭔가 만드는 일을 겸하나 보다 생각했는데 도자기를 만들기도 하나 봅니다. 아메리카노와 드립커피를 하나씩 주문하고는 기다리는 동안 카페 안의 모습을 사진 찍었습니다. 많이 큰 규모는 아니지만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실내가 넓습니다. 도자기를 만드시는 분이라서 예술적 감각이 좋으신건지 실내를 예쁘게 꾸몄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예쁜 카페 안에 우리 말고 다른 손님들이 없었..
대장도에서 일몰을 구경하고는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군산 째보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째보식당은 작년 1월에 다녀왔는데 아주 맛있게 식사한 곳이라서 군산을 지나는 길에 다시 한번 들렀습니다. ☞ 째보식당 : 전북 군산시 구영3길 47(신창동 4-3) / 063-443-5312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173 선유도에서 출발하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저녁시간이라 혹시 손님들이 많아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운좋게도 바로 자리가 생겨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먹어보고 싶은 다른 메뉴도 있지만 저녁식사를 해결해야 하니 째보간장모둠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근처에 숙소를 잡고 술 한잔을 곁들인다면 감바스나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보고 ..
목포를 떠나 인천으로 향하던 중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군산 선유도를 찾아 갔습니다. 군산 선유도는 예전에는 배를 타야 방문할 수 있는 섬이었지만 2018년 1월인가부터 다리가 개통되면서 차량을 이용해서도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 1월말에 한번 방문했는데 주차장이나 이런저런 편의시설들이 제대로 준비되기 전에 다리가 개방되면서 몰려든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많이 혼잡했고, 선유도에 대한 별다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찾아간 거라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것 같다는 찜짐함이 남았습니다. ☞ 예전에 방문했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019 그래서 이번에는 선유도를 지나 장자도까지 가봐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찾아갔습니다. 일요일이라 여전히 방문객들이 많을 걸로 예상했습니다만 ..
성옥문화재단을 구경한 다음 맞은 편에 있는 '가비 1935'라는 카페를 찾아 갔습니다. ☞ 가비 1935 : 전남 목포시 영산로 18(대의동3가 4-4) / 061-242-7010 별도의 주차장은 안 보여서 근처에 세워야할 것 같습니다. 1925년에 일본인에 의해 신축되고 1935년에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어서 '가비1935'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지붕에 보이는 가게 이름은 유달산에서도 보입니다. 이곳은 티라미슈가 인기있다고 하여 딸기 티라미슈와 아메리카를 주문하고는 기다리는 동안 카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가게가 규모가 크진 않지만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졌습니다. 카페 안쪽으로 작은 안마당이 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앉아 있기에는 춥지만 날씨가 좋은 봄, 가을이면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음....
'유달산(儒達山)'은 목포 시내에 자리잡은 228m 높이의 나즈막한 산입니다. 하지만 산 정상에 오르면 보는 목포시내와 남해바다의 풍경의 멋진 곳이라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라 많이 익숙해진 느낌입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50 https://hangamja.tistory.com/693 노적봉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남부지방이 인천이나 서울보다 따뜻한 곳이라는 걸 알려주기라도 하는지 아직도 계단에 국화꽃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뒷쪽을 바라보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봉우리에 이엉을 덮어 아군의 군량미로 보이게 하여 왜군을 속였다는 '노적봉'이 보입니다. 노적봉은 누워있는 사람의 얼..
솔비치 진도에서 체크아웃하고 목포로 이동하던 중 아침식사 하러 '신창손순대국밥'을 찾아 갔습니다. 예전에 tvN '알쓸신잡'에서 본 후에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2년 전에 진도를 갈 때도 일정이 맞지 않아 그냥 지나쳤던 곳입니다. ☞ 전남 해남군 산이면 관광레저로 1729(금호리 699-2) / 061-537-3388 목포에서 진도로 갈 때는 괜찮지만 반대로 진도에서 목포로 이동하다 보면 식당이 도로 건너편에 있어서 조금 지나친 후에 신호에 맞춰 유턴해서 돌아와야 합니다.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많이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면 주차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많이 유명한 곳이라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았습니다. 순대국밥과 모둠순대, 소내장탕 등 메뉴..
[진도] 쏠비치 진도(1/3) 이번 진도여행의 숙소는 쏠비치 진도입니다. 2년 전에 진도를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 10월 오픈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호텔 스탠다드 객실인데, 더블 베드가 hangamja.tistory.com [진도] 쏠비치 진도(2/3) 리조트 안에 있는 그릴 하우스에서 저녁식사를 하고는 옷을 따뜻하게 챙겨입고 야경을 담으러 나섰습니다. 삼각대는 챙겼지만 카메라 리모컨을 구입하지 않아서 어느 정도 흔들림은 감안하고 hangamja.tistory.com 쏠비치 진도 안에 있는 모든 숙소에서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동에서도 바다가 잘 보이는데 해가 뜨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하여 전날 밤에 일출시간에 알람을 맞춰놓고 잤습니다. 다..
[진도] 쏠비치 진도(1/3) 이번 진도여행의 숙소는 쏠비치 진도입니다. 2년 전에 진도를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 10월 오픈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호텔 스탠다드 객실인데, 더블 베드가 hangamja.tistory.com 리조트 안에 있는 그릴 하우스에서 저녁식사를 하고는 옷을 따뜻하게 챙겨입고 야경을 담으러 나섰습니다. 삼각대는 챙겼지만 카메라 리모컨을 구입하지 않아서 어느 정도 흔들림은 감안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웰컴센터 밖의 모습인데 아직은 사람들이 별로 안 보입니다. 외국의 밤거리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춥지 않은 가을밤이라면 인기 많은 장소일 것 같습니다. 예쁜 리조트의 밤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분들이 많네요. 아직도 사우나가 운영중인지 꾸준히 김..
이번 진도여행의 숙소는 쏠비치 진도입니다. 2년 전에 진도를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 10월 오픈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호텔 스탠다드 객실인데, 더블 베드가 두개 나란히 놓여 있는 방입니다. 객실 베란다에서 남해 바다가 보입니다. 아마도 쏠비치 진도 안에 있는 모든 숙소에서 바다가 보이나 봅니다. 호텔 아랫층에서 해변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나 봅니다. 넓지는 않지만 작은 모래사장도 있고 푸른 바닷물이 밀려오는 보기 좋은 해변입니다. 리조트 밖 해변쪽으로는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숙소 안에 짐을 정리하고는 리조트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웰컴 센터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이런 멋진 테라스가 있습니다. 웰컴센터 안에 있는 베이커리 앤 카페의 테이블들인가 본데 카페 손님이 아닌 분들이..
진도개테마파크에서 공연을 재미있게 보고 난 후에 들른 곳은 운림산방입니다. '운림산방(雲林山房)'은 조선시대 남종화의 대가였던 소치(小癡) 허련(許鍊) 선생(1808년~1893년)이 말년에 거쳐하며 여생을 보냈던 화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번에 구경해본 경험으로는 화실이라기보다는 고택을 보는 것 같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986 지난번에 왔을 때는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남도전통미술관을 먼저 구경했지만 이번에는 바로 운림산방으로 향했습니다. 남도의 12월은 인천이나 서울과는 다르네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구경을 시작합니다. 저 뒷쪽의 산을 보면 늦은 가을인 것 같습니다. 참 멋진 풍경입니다. 운림산방 안에는 큰 연못이 하나..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