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일대 문화탐방 - 자유공원과 일본조계, 차이나타운 일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진행중인 연수 중에 개항장 일대를 답사하는 날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잔뜩 흐린 날씨 때문에 좀 걱정스러웠는데 중간 중간에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그리 많이 내리지는 않아 오히려 덥지 않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흐린 날씨로 인하여 푸른 하늘이 들어간 사진을 찍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하였습니다. 1888년 러시아 토목기사 '사바틴'에 의해 조성된 한국 최초의 서구식 근대공원있었던 '자유공원'(당시에는 '각국공원' 혹은 '만국공원'으로 불림)에 있는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입니다. 당시에는 영국인 사업가 존스턴의 여름별장이 있었던 자리인데 한국전쟁 이후 없어지고, 그 자리에 1982년에 이 곳에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자유공원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있던 비둘기 집이나 상점들이..
인천
2010. 8. 13. 00:10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