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보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그 옆에 있는 커피공방에서 커피까지 잘 마신 다음 느즈막히 인천으로 출발하던 중에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장소였던 '초원사진관'의 문이 열려 있길래 잠시 들렀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022 작년 1월에 왔을 때는 월요일이 쉬는 날이어서 안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예상외로 밤시간까지 문을 열어 놨습니다. 덕분에 기대하지 않았던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관 옆면에는 영화 포스터와 여주인공이 탔던 티코 자동차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언제 한번 봐야겠네요. 늦은 시간이라서인지 사진관 안에는 방문객들이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예전에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을 때처럼 의자와..
군산여행으로 처음 들른 곳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장소인 '초원사진관'입니다. 작년 1월에 친구들과 들렀던 곳이지만 아내랑 왔을 때는 외관만 보고 말았던 곳이라 그 안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022 [군산]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을 구경한 다음 빵집 이성당으로 가는 길에 초원사진관을 들렀습니다. 초원 사진관 바로 앞에 있는 '한일옥'이라는 소고기무우국이 유명한 식당이 있었는데 2013년에 들렀을 hangamja.tistory.com 그런데 이런....... 월요일에는 휴관이네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월요일 관람이 안 된다는 걸 생각했지만 여기가 쉬는 날이라는 건 생각조차 못한 일..
신흥동 일본식 가옥을 구경한 다음 빵집 이성당으로 가는 길에 초원사진관을 들렀습니다. 초원 사진관 바로 앞에 있는 '한일옥'이라는 소고기무우국이 유명한 식당이 있었는데 2013년에 들렀을 때와는 비교가 안 될만큼 멋진 건물로 바뀌었네요. 그때랑 비교해서 맛이 어떨까 궁금하지만 꽤나 그럴듯한 건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선유도에서 식사한지 얼마 안 되어 들르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서 한일옥 입구에서 나와 골목을 꺾어야 초원사진관을 만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출입문 바로 맞은 편에 있습니다. '초원사진관'은 1998년에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장소입니다. 원래 이곳은 차고지였는데 주인에게 허락을 받아 사진관으로 개조하여 촬영을 하고, 촬영이 끝난 뒤에는 주인과의 약속대로 철거하였다가 군산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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