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많다 보니 나눠서 올리게 되네요. 청매실농원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로 꽤나 북적거립니다. 아마도 광양매화축제장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인가 봅니다. 이 많은 장독 안에는 뭐가 담겼을지 살짝 궁금해집니다. 청매실농원 휴게실 앞에서 파전과 막걸리 한잔 마시면서 잠깐 쉬어갑니다. 작년 경험으로도 매화축제장 안에 있는 음식점보다는 여기가 가격이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방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자리가 꽉 차는 걸 보니 역시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음식을 먹으면서 잠깐 쉬다가 사진 욕심이 생겨 아까 지나갔던 곳을 다시 한번 돌아다녔습니다. 또 봐도 좋고, 여러번 봐도 계속 좋을 멋진 풍경입니다. 아까보다 관람객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스마트폰..
예년보다 조금은 유별나게 추웠던 걸로 기억되는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때늦은 눈과 꽃샘추위, 미세먼지 등으로 화사한 봄 기운을 느끼기에는 조금은 애매한 시기가 됐지만 이런 날씨에도 때맞춰 피어나는 봄꽃들이 있지요. 유채꽃이나 벚꽃을 비롯한 수많은 봄꽃들이 있지만 본격적인(?) 봄꽃의 시작은 매화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 생각이 뭐 특별히 근거가 있거나 한 건 아니고 봄꽃축제 하면 머릿속에 떠올려지는 매화꽃밭의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춥고 길었던 겨울을 떠나보낸다는 핑계로 '2018 광양매화축제'를 다녀왔습니다. 광양매화축제는 시기를 잘못 맞춰 꽃구경을 못했던 첫 방문을 제외하면 제대로 구경하는 것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만 화려하게 핀 매화꽃밭의 기억에 작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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