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여행 셋째날, 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멈추고 아주 화창한 날씨로 변했습니다. 아침식사 후에 짐 정리를 마치고 숙소를 체크아웃한 다음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탑승장으로 걸어갑니다. 어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오늘 날씨는 아주 좋습니다. 어제까지는 엄청난 양의 물이 빠르게 흘렀는데 지금은 좀 잠잠해졌습니다. 그래도 흐르는 물은 많습니다. 헉! 체크아웃시간 이후에 방문해서인지 케이블카 탑승장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이용객들이 좀 많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보다도 길게 줄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케이블카 안에 4명 이상 탑승한 채로 출발합니다. 발왕산 케이블카는 안내에 따르면 국내 최대 길이(7.4km)라고 합니다. 한참을 이동해서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을 보기 전..
강원도
2022. 8.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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