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쏠비치 진도(1/3) 이번 진도여행의 숙소는 쏠비치 진도입니다. 2년 전에 진도를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 10월 오픈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호텔 스탠다드 객실인데, 더블 베드가 hangamja.tistory.com [진도] 쏠비치 진도(2/3) 리조트 안에 있는 그릴 하우스에서 저녁식사를 하고는 옷을 따뜻하게 챙겨입고 야경을 담으러 나섰습니다. 삼각대는 챙겼지만 카메라 리모컨을 구입하지 않아서 어느 정도 흔들림은 감안하고 hangamja.tistory.com 쏠비치 진도 안에 있는 모든 숙소에서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동에서도 바다가 잘 보이는데 해가 뜨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하여 전날 밤에 일출시간에 알람을 맞춰놓고 잤습니다. 다..
[진도] 쏠비치 진도(1/3) 이번 진도여행의 숙소는 쏠비치 진도입니다. 2년 전에 진도를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 10월 오픈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호텔 스탠다드 객실인데, 더블 베드가 hangamja.tistory.com 리조트 안에 있는 그릴 하우스에서 저녁식사를 하고는 옷을 따뜻하게 챙겨입고 야경을 담으러 나섰습니다. 삼각대는 챙겼지만 카메라 리모컨을 구입하지 않아서 어느 정도 흔들림은 감안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웰컴센터 밖의 모습인데 아직은 사람들이 별로 안 보입니다. 외국의 밤거리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춥지 않은 가을밤이라면 인기 많은 장소일 것 같습니다. 예쁜 리조트의 밤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분들이 많네요. 아직도 사우나가 운영중인지 꾸준히 김..
이번 진도여행의 숙소는 쏠비치 진도입니다. 2년 전에 진도를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 10월 오픈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호텔 스탠다드 객실인데, 더블 베드가 두개 나란히 놓여 있는 방입니다. 객실 베란다에서 남해 바다가 보입니다. 아마도 쏠비치 진도 안에 있는 모든 숙소에서 바다가 보이나 봅니다. 호텔 아랫층에서 해변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나 봅니다. 넓지는 않지만 작은 모래사장도 있고 푸른 바닷물이 밀려오는 보기 좋은 해변입니다. 리조트 밖 해변쪽으로는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숙소 안에 짐을 정리하고는 리조트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웰컴 센터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이런 멋진 테라스가 있습니다. 웰컴센터 안에 있는 베이커리 앤 카페의 테이블들인가 본데 카페 손님이 아닌 분들이..
진도개테마파크에서 공연을 재미있게 보고 난 후에 들른 곳은 운림산방입니다. '운림산방(雲林山房)'은 조선시대 남종화의 대가였던 소치(小癡) 허련(許鍊) 선생(1808년~1893년)이 말년에 거쳐하며 여생을 보냈던 화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번에 구경해본 경험으로는 화실이라기보다는 고택을 보는 것 같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986 지난번에 왔을 때는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남도전통미술관을 먼저 구경했지만 이번에는 바로 운림산방으로 향했습니다. 남도의 12월은 인천이나 서울과는 다르네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구경을 시작합니다. 저 뒷쪽의 산을 보면 늦은 가을인 것 같습니다. 참 멋진 풍경입니다. 운림산방 안에는 큰 연못이 하나..
나주를 출발해서 진도로 이동하는 길은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와 지방도로 따라서 움직이게 되네요. 나주에서 영암과 해남을 지나 진도에 도착했습니다. 2년 전에 알쓸신잡에서 진돗개 테마파크를 보고 재미있어 보여 한번 다녀왔었는데 이번 진도 여행에서도 빼먹을 수 없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주말 공연시간에 맞추느라 조금 서둘렀는데 다행히 늦지 않았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985 [진도] 진도개테마파크 '진도개테마파크'는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관련 테마파크입니다. 가까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진도개홍보관으로 걸어갔습니다. 진도개홍보관은 모두 3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인데 1층에서 hangamja.tistory.com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공연장으로 걸어..
진도항을 들렀다가 숙소가 있는 해남으로 이동하던 중 진도광관 안내 팜플렛에 서해안 최고의 일몰명소라고 하는 '세방낙조전망대'를 지나게 됐습니다. 때마침 해가 넘어갈 시간이라 멋진 일몰풍경을 기대하며 들렀습니다. 하루 동안 진도를 돌아보는 동안 진도개테마파크 외에 다른 곳에서는 많은 관광객들 별로 만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곳은 꽤나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음....... 그런데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네요. 해가 넘어가는 곳은 구름이지 많이 껴있어 노을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전망대 난간에는 카메라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많았는데 좀 실망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국내여행을 꽤나 많이 다녔지만 남도의 다도해를 배경으로 해가 넘어가는 풍경을 제대로 만나본 적이 제대로 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남도진성을 구경한 다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진도 팽목항에 들렀습니다.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가슴 아픈 일 때문에 진도를 방문하는 것이 웬지 주저됐는데 알쓸신잡에서 유시민 작가님의 말을 듣고는 일부러 진도여행을 계획하고, 진도항까지 들르게 됐습니다. 지금은 목포에서 진도대교를 건너기 전에 있는 목포신항에 세월호를 인양하여 조사중이지만 이곳 팽목항은 여전히 가슴 아픈 기억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찾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었나 봅니다. 대체로 대부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이곳을 둘러보십니다.
'남도진성(南桃鎭城)'은 조선시대 왜구의 노략질을 막기 위해 수군과 종4품 만호(萬戶)를 배치해서 진도해협과 신안 하의도 해역 등을 관할하던 시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설명에 따르면 고려 원종 때 배중손이 진도에 와서 몽골에 항쟁할 때 근거지를 삼았다고도 하며, 삼국시대부터 성은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지금 남아 있는 성은 1438년 이후에 축성하였다고 합니다. 운림산방에서 남도진성을 찾아가던 중 입구로 보이는 곳 가까이에 차를 세운 다음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음....... 성 안으로 들어오니 의외로 황량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성안에 민가가 없는 대신 옛 시설물들을 복원해 놨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것도 안 보입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해보니 공터에는 봄에는 유채꽃 등의 꽃을 심어놓나..
'운림산방(雲林山房)'은 조선시대 남종화의 대가였던 소치(小癡) 허련(許鍊) 선생(1808년~1893년)이 말년에 거쳐하며 여생을 보냈던 화실이라고 합니다. 진도에 가면 세가지를 자랑하지 말라고 했는데, 글씨와 그림, 노래가 그 세가지라고 합니다. 그중 글씨와 그림이 모두 운림산방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운림산방으로 걸어가기 전에 남도전통미술관에 들러 잠깐 구경을 했습니다. 남도전통미술관 옆으로 운림산방으로 가는 길이 이어집니다. 남도는 아직도 따뜻한 가을이네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구경을 시작합니다. 아직도 국화꽃이 실외에 이렇게 피어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운림산방 앞에는 꽤나 커다란 연못이 있고, 그 안에 조그마한 동그란 섬이 있고, 소치가 심었다는 배롱나무 ..
'진도개테마파크'는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관련 테마파크입니다. 가까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진도개홍보관으로 걸어갔습니다. 진도개홍보관은 모두 3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인데 1층에서는 우리나라 토종견과 세계의 다양한 품종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층에서는 진도개의 시각과 후각, 청각, 악력 등을 체험하고 진도개 관련 이야기 등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3층에서는 역대 진도개 챔피언과 진도개 공예체험 등을 위한 시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도개홍보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안내도를 보고 실외 구경을 시작합니다. 홍보관 윗쪽에 있는 공간은 진도개 방사장과 강아지 체험장입니다. '강아지 놀이동산'이라고 되어 있는데 안에 있는 진도개는 강아지라기 보다는 청소년 강아지 정도 되어 보입니다. 에버랜드 사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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