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죽서루(竹西樓)
'죽서루(竹西樓)'는 조선시대 삼척부의 객사(客舍)였던 진주관(眞州館)의 부속건물로, 접대와 향연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삼척지방의 양반 사대부와 삼척을 찾아오는 시인 묵객들의 정신수양을 위한 휴식공간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장미공원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지만 삼척장미축제를 찾아오는 많은 방문객들로 도로가 막혀 생각보다는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죽서루 정문 앞에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대문 안으로 들어서니 생각했던 것보다 넓은 공간을 만납니다. 정면에 보이는 2층 건물이 죽서루입니다. 왼편으로는 작은 대나무숲이 있습니다. 대나무숲 안에는 삼척읍성지 표석이 있습니다. 죽서루는 일반적인 누각처럼 주춧돌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자연초석을 그래도 이용하여 그..
강원도
2018. 5.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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