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알쓸신잡에서 춘천닭갈비를 보고는 갑잡기 뽐뿌를 받아 닭갈비를 먹을 겸 춘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춘천까지 가서 딸랑 닭갈비만 먹고 오기에는 너무 빈약한 여행이 될 것 같아 춘천을 가는 길에 제이드가든을 먼저 들렀습니다. 2012년에 한번 다녀온 곳인데 '숲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안내가 잘 어울리는 풍경을 만납니다. ☞ 제이드가든 웹사이트 : http://www.jadegarden.kr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405 http://hangamja.tistory.com/406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서니 생각외로 관람객들이 많지 않습니다. 아마도 산이나 강, 바다 등으로 여름휴가를 많이 떠나서 그런가 봅니다. 아무튼 덕분에 관람하기에는..
제이드가든을 걷는 길을 주로 입구에서 왼쪽편인 '단풍나무길', 가운데 길인 '나무내음길', 오른편인 '숲속바람길'로 나뉘어집니다. 저는 단풍나무길과 나무내음길을 왔다 갔다 하면서 윗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무튼 워터폴가든을 지나 조금 더 걸어가니 '마녀의 집'이라고 이름 붙여진 공간이 나타납니다.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아이들은 재미있어 하겠네요....... 드라이가든과 마녀의 집을 지나면 시원하게 그늘진 숲 속에 이끼와 음지에서 잘 자라는 야생화들이 심어있는 '이끼원'이 나옵니다. 이끼를 일부러 심어놓은 건가 본데 그늘지고 물이 흐르는 곳이 가까워서인지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 자라고 있는 이끼는 이곳에서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이끼원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그야말로 그..
제이드가든은 춘천에 위치한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수목원입니다. ☞ 제이드가든 웹사이트 : http://www.jadegarden.kr 추석연휴가 끝난 다음날이라 주말이나 휴일에 비해 관람객이 적어서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차장의 모습인데 작은 자갈과 대왕 참나무 등이 잘 어울리는 깔끔한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다녀본 수목원 중에서 제일 멋진 주차장인 것 같습니다. 작은 벽돌로 만들어진 수목원의 입구인 '방문객센터'의 모습과 그 앞에 자라고 있는 억새의 모습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건물 방식이 유럽식인가 보죠? 입구에 들어서면 방문객센터 왼편으로 레스토랑 겸 카페인 'In the garden'이, 오른편으로는 기념품점인 'Market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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