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동길 걷기 - 정동길, 중명전(重明殿)
돈의문박물관마을을 구경하고 정동사거리에서 길을 건너 식사를 할 곳을 찾다 칼국수를 하는 음식점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정동국시'라는 음식점인데 원래는 1층에 있었다는데 지금은 원래 있던 건물의 지하로 옮겼나 봅니다. 뭘 주문할까 잠깐 생각하다가 나는 메뉴판 맨 위에 있는 정동칼국수를, 아내는 만두국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 식당은 칼국수가 유명한가 봅니다. 깍두기와 김치가 먼저 나오고 잠시 뒤에 칼국수와 만두국이 나왔습니다. 칼국수와 만두국은 모두 사골 육수를 국물로 사용하나 봅니다. 경복궁 근처에 있는 북촌칼국수(지금은 황생가 칼국수)에서 지금 말고 예전에 먹었던 것 만큼의 진한 육수는 아니지만 따뜻한 사골국물과 면발이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고 계산..
서울
2018. 9. 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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