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장릉(莊陵)
'장릉(莊陵)'은 조선 6대 임금인 단종의 능입니다. 단종은 1452년 12살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가 1455년 작은 아버지였던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내어주고 상왕으로 물러났다가 이듬해 사육신이 시도한 단종 복위운동이 실패로 돌아갔고 1457년 노산군으로 감봉되어 청령포로 유배되어 살다가 그해 10월 2일 세조가 내린 사약을 받고 승하하였습니다. 중종 11년(1516년)에서야 비로소 왕릉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고, 1698년(숙종 24년) 묘호를 단종, 능호를 장릉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안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건물은 '단종역사관'입니다. 단종역사관에서는 단종의 탄생과 유배, 죽음과 복권에 이르는 단종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단종역사관 바로 옆에는 능 제사와 관련..
강원도
2016. 5. 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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