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양양에서 나와 가까운 낙산사로 이동했습니다. '낙산사(洛山寺)'는 문무왕 11년(67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지난 2005년 산불로 전 가람이 소실되었으나 다시 복원하였습니다. 2014년 여름에 다녀왔었는데 5년만에 또 다시 방문합니다. ☞ 낙산사 웹사이트 : http://www.naksansa.or.kr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566 주차장에서 일주문으로 올라가는 길은 예전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붉은색 철쭉꽃도 보기 좋지만 초록색 잎도 예쁜 꽃만큼 당당합니다. 지압로가 있는 방향 말고 그 아랫쪽에 있는 산불체험관이 있는 곳으로 걸어 갔습니다. 초록 기운이 가득차 보이는 길을 걷는 동안 기분이 참 좋네요. 예전에 왔을 때는 대충 ..
'낙산사(洛山寺)'는 문무왕 11년(67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인데, 지난 2005년 산불로 전 가람이 소실되었으나 다시 복원하였습니다. ☞ 낙산사 웹사이트 : http://www.naksansa.or.kr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정문 매표소 방향으로 작은 언덕길을 걸어 가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 한쪽에 지압로를 만들어 놨는데 더운 날씨 탓인지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는 사람은 없네요. 정문 매표소 아랫편에는 산불체험관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정문 매표소 옆 입구인데 상당히 특이하게도 많이 보던 일주문 다음에 나오는 천왕문이 아닌 성문의 형태의 '홍예문(虹霓門)'입니다. 강화 전등사처럼 산성 안에 자리잡은 사찰 외에 이런 형태의 입구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정문을 지나면 원통보전 등의 시설을 관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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