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으로 이동하던 중 경로상에 있는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을 구경하기 위해서 잠깐 들렀습니다. 반계초등학교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은행나무 잎이 예쁘게 노랗게 물드는 기간이 길지 않아서인지 평일임에도 방문차량들은 많습니다. 다행히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빈 자리가 있어 잘 주차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은행나무까지 잠깐 걸어 가야합니다. 담장 너머로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늦은 평일 오후시간임에도 방문객들은 많은 편입니다. 은행나무 잎은 많이 떨어졌습니다만 그래도 반쯤은 남아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들이 저렇게 많은데도 아직 많은 잎이 남아 있습니다. 며칠 더 일찍 방문했다면 더 엄청난 풍경을 볼 수 있었겠네요.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다들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개를 동반한 방문객들이 많네..
올 가을은 단풍이 예쁘게 물드는 것 같습니다. 알록달록 여러 빛깔로 물드는 산도 예쁘지만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의 단풍도 아주 예쁩니다. 충북 괴산에 있는 문광저수지는 1978년 5월에 준공한 저수지입니다. 저수지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고 고목이 많아 풍경이 아름답다고 합니다만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유명한 곳입니다. 문경 가는 길에 잠시 들렀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차량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가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주말이었다면 많이 혼잡할 걸로 생각됩니다. 저수지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아주 예쁩니다. 차도 옆은 조금 더 넓은 은행나무 가로수길입니다. 음, 기대했던 것보다는 은행나뭇잎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은행나무길 중간쯤에 그네가 있습니다. 은행나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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