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 알람브라 알카사바(Alcazaba)
론다에서 그라나다까지의 이동 방법으로 아침 일찍 출발(07:55)하는 Renfe를 인터넷으로 예약해 놨습니다. 일찍 체크아웃해야 하느라 파라도르에서 조식을 먹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이 시간을 놓치면 늦은 오후가 되어야 출발하는 Renfe를 타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예약해 놓은 알람브라 궁전의 오후 관람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어떨 수 없이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야 했습니다. 짐을 정리해 놓은 다음 숙소 밖을 내다보니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오늘 아침까지도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기차역까지 캐리어를 끌고 이동해야 할 일 걱정되지만 일단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장관입니다. 이번 여행 기간 동안 낮에 사진 찍을 때는 삼각대가 그리 아쉽지 않지만 야경을 찍을 때에는 무척이나 아쉬운 존재입니다...
해외여행/스페인
2017. 1. 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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