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쌍용반점
신흥동 일본식 가옥을 구경한 다음 군산에서 유명한 짬뽕집인 복성루를 방문했더니 일요일은 쉬는 날이었네요. 네이버로 검색한 다른 짬뽕집인 '쌍용반점'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옛 군산세관에서 가까운 곳에 있네요. 손님들이 많아서 도착해서 20분 정도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안에 들어가서도 20여분 이상을 기다렸더니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첫째는 짬뽕을 주문했는데 넓적한 쟁반에 담겨져 나온다는 것 말고는 동네 짜장이랑 별 차이 없습니다. 홍합과 굴이 많이 들어 있는 짬뽕이 나왔습니다. 홍합은 건져서 꺼내 먹지만 굴은 껍질이 까지는 것만 먹을 수 있습니다. 약간 매콤하지만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야채는 별로 안 들어 있습니다. 음...... 인터넷에도 꽤나 알려진 짬뽕집이라 기대하고 방문했지만..
전라북도
2012. 5. 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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