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영금정(靈琴亭)
강원도 여행 둘째날 아침, 숙소인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창 밖으로 설악산의 풍경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인데 비나 눈이 내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숙소를 체크아웃한 다음 학사평순두부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영금정에 들렀습니다. '영금정(靈琴亭)'은 바닷가에 있는 크고 넓은 바위들에 파도가 부딪치면 신비한 거문고 소리가 들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금정의 현판만 남아 있고 옛날의 영금정은 남아 있지 않아 현재는 속초시에서 만들어놓은 해상 정자가 하나 남아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둔 다음 영금정 앞의 계단길을 따라 위로 올라 갑니다. 시야가 넓어지면서 동명항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옵니다. 계단 끝에도 영금정(靈琴亭)이라는 이름의 정자가 있습니다. 응? ..
강원도
2020. 1. 18. 22:23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