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선병국 가옥
안동지역을 구경하고 난 다음, 둘째날 일정을 어떻게 짤까 고민을 했습니다. 영주로 이동해서 부석사를 보고 인천으로 갈까, 문경새재길을 걸을까, 아님 충북 보은으로 이동해서 법주사를 구경할까 생각하다 부석사는 여러번 다녀왔던 곳이고, 문경새재길은 작년에도 다녀왔던 길이라 법주사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법주사로 이동하는 도중에 문경에서 사과축제가 열리길래 들러볼까 했는데 가는 경로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 그냥 지나치고 법주사로 가는 경로에 있는 '선병국 가옥'이라는 곳에 들렀습니다. '선병국 가옥'은 1919년에서 1921년 사이에 보은 선씨 선정훈 이라는 사람이 당대의 제일가는 대목들을 불러 후하게 대접하며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서니 정문이 아니라 후문을 통해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충청북도
2014. 10. 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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