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암을 구경하고 이번 여행의 두번째 숙소인 국립지리산생태탐방원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날씨는 많진 않지만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주차공간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늦지 않게 도착하진 않은 것 같은데도 주차공간이 안 보입니다. 어찌하나 생각하던 중에 운 좋게 빈자리가 하나 생겨서 주차했습니다. 숙소는 본관 건물 뒤로 이어지는 복도를 걸어가야 합니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작년 3월에 한번 들렀던 곳인데 사진자료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 좀 찍었습니다. 4인실은 넓은 원룸 구조입니다. 지리산생태탐방원 4인실에 침대방은 없나 봅니다. 실내는 아주 심플합니다. 작은 냉장고와 TV 한대, 그리고 전자렌지와 정수기, 커피포트가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생태탐방원인데..
이번 여행지는 경남 통영지역입니다. 인천에서 오후에 출발해서 통영에 도착하니 밤이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숙소에 체크인해야 할 것 같아서 통영항 근처에 있는 식당을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식사 시간이 지난 평일 밤이라서인지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았네요. 검색할 때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찾아간 곳도 문이 닫혀 있거나 예약 손님 외에는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음, 식사시간 놓치니 밥 먹는 일이 쉽지 않네요. 그나마 문을 열고 있는 식당이 있길래 별 고민없이 들어갔습니다. 생선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기 전에 홍합과 후르츠믹스 통조림과 양배추 등을 섞은 달달한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낮에는 그다지 춥지 않았지만 밤이 되면서 낮보다 기온이 좀 내려갔습니다. 이런 날씨에 안성맞춤인 듯한 따뜻하고..
이번 여행의 숙소는 '변산반도생태탐방원'입니다. 생태탐방원은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인데,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은 올해 7월에 운영을 시작한 9번째 생태탐방원입니다. 운영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인기가 높아서 예약하기 힘든 곳인데 운좋게 취소분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변산반도에 위치한 생태탐방원이라 외변산의 바다와 내변산의 산을 모두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생태탐방원에 도착하기 전에 부안에 있는 할매피순대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도착했더니 막 해가 넘어가는 시간입니다. 객실 체크인만 하고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노을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적벽강 오른쪽으로 해가 넘어갔나 봅니다. 아주 진하진 않지만 꽤나 예쁜 노을입니다. 음, 미러리스 카메라보다는 스마트폰(아이폰 14프로) 사진이 더 잘 나왔네..
'북한산생태탐방원'은 북한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국립공원 제1호 생태탐방원으로 2011년에 개원했다고 합니다. 이름은 '북한산생태탐방원'이지만 위치는 도봉산 탐방로 입구에 있습니다. 생태탐방원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지나가야 할 탐방로 입구는 수많은 등산객들로 인해 무지 복잡합니다. 천천히 운행하면 어렵지 않게 탐방원에 도착합니다. 탐방원 건물 앞뒤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공간이 그리 부족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건물 앞에 주차하고 체크인하기 위해서 실내로 들어갑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으로 사무실과 안내 데스크가 있습니다. 안내 데스크 앞에 테이블과 의자들이 많이 있네요. 예약한 숙소는 2인실(최대 4인)입니다. 작은 원룸형 숙소입니다. 낮은 침대가 두개 있습니다. 다른 생태탐방원과 비교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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