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을 구경한 다음 호미곶으로 이동했습니다. '호미곶(虎尾串)'은 한반도를 호랑이 모양으로 볼 때 꼬리에 해당되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말의 목덜미'처럼 생겼다고 해서 '장기곶'으로 불리다가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포항을 여행할 때면 자주 들르는 곳인가 봅니다. 여러번 방문했네요. ☞ 예전에 다녀온 글 : hangamja.tistory.com/523 hangamja.tistory.com/284 hangamja.tistory.com/757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새천년기념관을 지나 광장으로 가려는데 화려한 색깔의 커다란 문어 조형물을 만납니다. 음...... 방문객을 환영하는 건지, 아니면 위협을 하는지 살짝 햇갈립니다. 문어 조형물 뒤로 작은 언덕이 있어서 올라가 봅니다. 뭐 별 건..
구룡포항에서 대게를 먹고 조금 더 올라가 호미곶에 들렀습니다. '호미곶(虎尾串)'은 '호랑이 꼬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2008년에 한번 다녀왔던 곳인데 평일 낮이라 사람들이 많은 편은 아니네요. ☞ 이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284 사람들이 갈매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는 중인지 꽤나 많이 몰려 있습니다. 음...... 도대체 어딜 가나 먹을 것을 얻으려 다가오는 걸 보니 갈매기들은 먹이에 꽤나 약한 조류인가 봅니다. 상생의 손은 바다와 육지에 하나씩 있는데 꽤나 시선을 잡아 끄는 조형물입니다. 호미곶해맞이광장에 새천년기념관이라는 게 생겼네요.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전망대 역할은 하겠네요. 전에 왔을 땐 못 봤던 해안가 데크가 있습니다. '호미..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