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궁 - 광화문(光化門), 근정전(勤政殿), 사정전(思政殿)
경복궁 광화문 복원을 계기로 광화문 광장이 조성되었습니다. 본래 광화문 앞에는 관청이 늘어선 육조거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광화문 정면에서 약간 틀어진 각도에, 사방으로 많은 차들이 이동하는 도심 속의 섬과 같은 형태로 조성되었지만 복원된 광화문을 저렇게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예전에 복원공사가 한창일 때 사용했던 가림막의 디자인도 멋졌지만 그래도 역시 원래 있어야 할 것이 있는 모습이 더 보기 좋습니다. 광화문 좌우에 있는 해태상인데 조선시대에는 광화문에서 80m 정도 떨어진 육조거리에 세워져 있었다고 합니다. 해태는 상상 속의 동물로 옳지 않은 일을 한 사람에게 달려들어 뿔로 받아버리는 영물이라고 합니다. 광화문 복원 전에는 흥례문 앞에 있던 수문장들이 이제는 광화문 앞으로..
서울
2011. 8. 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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