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아침식사를 잘 먹고, 커피까지 맛있게 마신 다음 바나힐 리조트로 출발합니다. 한시장에서 바나힐 리조트까지는 그랩 택시를 이용하면 대략 24Km 정도의 거리이고, 시간은 45분쯤 걸렸습니다. 비용은 32만동(한화로 대략 17,500원 정도)입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을 방문했을 때처럼 그랩 기사님에게 돌아가는 차량을 예약할까 하다 바나힐에 머무는 시간이 늦게 끝나지 않을 것 같고, 기사님도 제안을 안 하길래 그냥 내렸습니다. 해발 1,487m 높이에 자리잡 은 '바나힐 리조트(Sun World ba Na Hills)'는 Sun World 그룹에서 운영하는 리조트 및 레크리에이션 단지입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 관료들이 더위를 피하고자 간 위에 건설한 휴양지였다고 합니다. ☞ 바나힐 리조트 웹사이트..
다낭여행 둘째날, 오늘의 일정은 '바나힐'이라는 높은 지역의 테마파크(?) 투어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을까 하고 여행기간 동안 계속 신경쓰이는데 아침식사하기 전의 하늘은 흐리긴 하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음...... 하지만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니 날씨가 많이 흐려졌습니다. 아무래도 비가 내릴 것 같다는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바나힐은 숙소가 있는 곳에서 대략 40~5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다낭에서 이동하는 대중교통이 없어 택시를 이용하거나 투어버스 등을 이용해야 하는데 우리는 오늘 베트남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던 중간에 반미를 사먹으며 도착했는데 걱정했던 대로 비가 내리네요. 바나힐은 해발 1,400m에 건설된 곳이라 비가 내리는 날씨라면 산 윗쪽에는 안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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