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무성서원(武城書院)
주말 동안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많이 내립니다. 원래 여행계획으로는 숙소랑 가까운 곳에 있는 축령산 편백나무숲이나 백양사, 혹은 고창의 학원농장을 구경해볼까 생각했는데 무섭게 쏟아지는 비바람를 맞으며 구경하기에는 무리일 것 같아 어찌할까 고민이 됐습니다. 일단 숙소랑 가까운 곳에 있는 무성서원에 들렀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기는 하지만 아직은 그런대로 구경하면서 걸어다닐만 합니다. 사적 제166호인 '무성서원(武城書院)'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태산내수로 부임하여 8년 동안 선정을 베풀고 치적을 남기자 주민들이 생사당(生祠堂)을 세우고 태산사(泰山祠)라고 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544년(중종 39년) 태인현감으로 부임한 신잠 선생이 6년에 걸쳐 선정을 베풀고 떠..
전라북도
2019. 9. 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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