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공원까지 구경한 다음 숙소로 돌아와서 쉬다가 저녁식사 하러 대연동에 있는 쌍둥이돼지국밥집으로 이동했습니다. ☞ 쌍둥이 돼지국밥 : 부산 남구 대연1동 887-1 / ☏ 051-628-7020 예전에 통영에서 돼지국밥을 맛있게 먹은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 다시 통영을 갔다가 그곳을 못 찾아 다른 음식점에서 먹었을 때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해서 포기하고 있었던 음식인데 영화 '변호인'의 영향과 부산의 대표음식 중 하나이니 만족스러울 거라는 기대를 안고 이번 여행에는 꼭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숙소에서 가까운 해운대에 있는 곳에서 먹으려 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보니 음식점 이름만 같을 뿐 대연동에 있는 곳과 해운대에 있는 곳은 전혀 상관이 없다길래 차를 이용하여 대연동으로 갔습니다. 가는 동안 ..
그 동안 여행 다니면서 먹었던 음식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을 올려보고자 했는데 정작 찍어둔 사진들이 많지 않네요. 아무튼 찍은 사진들 중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 몇개 추려서 올립니다. 1. 2004년 5월에 춘천 갔다가 먹었던 닭갈비입니다.(사실 음식사진은 제대로 못 찍었네요.) '명물 닭갈비'라고 하는 곳인데 춘천 명동에 있습니다. 겨울연가 때문에 대만이나 일본 사람들도 꽤나 옵니다. 두번 가봤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애들한테는 약간 매울 것 같은데 잘 먹더군요. 2. 2005년 2월 안면도 가다가 간월도에서 산 새조개(조갯살 모양이 새부리 모양이랑 비슷해서 이렇게 부른다네요.) 양채 조금 넣고 물 끓인 다음에 살짝 데쳐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당시에 포구에서 1Kg에 3만원 줬습니다. 3..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