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숙소는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입니다. 예전 이름은 '용평리조트'였는데 지금은 '용평리조트 모나파크'라고 하네요. 지금처럼 리조트가 많지 않던 시절에 몇번 들렀던 곳이지만 숙소를 드래곤밸리호텔로 이용하는 건 처음입니다. 객실은 싱글 침대가 두개 놓여 있는 별관 슈페리어 트윈입니다. 매트리스는 많이 푹신하지도 단단하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여서 저에게는 잘 맞았습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IPTV 셋톱박스가 연결된 TV와 공유기가 있습니다. TV는 크지 않지만 객실이 넓지 않으니 그리 답답하진 않습니다. 객실 안에 테이블은 없습니다. 맥주라도 마시려면 조금 불편합니다. 하지만 바닥이 마루여서 앉아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창가 쪽으로 기다란 소파 형태의 자리가 있네요. 화장실은 평범합니다. 비데가 ..
숙소를 체크인하고 간단하게 짐을 정리한 다음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진태원을 찾았는데 기계 수리로 인해서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왔을 때 맛있게 먹었던 '대관령 감자 옹심이'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식당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대관령IC(횡계IC) 근처로 옮겼습니다. ☞ 대관령감자옹심이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193(횡계리 377-337) / 033-335-0053 식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예전보다 식당이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식당 안에 손님들이 많지 않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옹심이 칼국수와 옹칼만, 그리고 감자전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감자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있는 감자전입니다. 옹칼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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