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남해대교
독일마을을 구경하고는 점심먹을 때가 되어 인터넷으로 맛집을 검색해서 많이 추천된 남해대교 근처의 횟집으로 갔습니다. 메뉴판에서 그리 비싸지 않은 10만원짜리로 회를 주문했습니다. 회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오는 쯔끼다시(우리말로는 뭐라고 해야 하는지??)가 보기도 좋고 맛도 깔끔합니다. 여러 쯔끼다시들을 먹고난 다음에 광어와 우럭회가 나왔습니다. 상태가 나쁘지는 않은데 특별하게 맛나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만족스럽지도 않은 식사를 마치고는 음식점 앞에서 남해대교를 잠시 구경했습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보기 괜찮기는 한데 사진으로 나타내려니 뭔가 부족한, 마음에 들지 않는 풍경입니다. 아마도 다리 앞으로 보이는 이런 저런 많은 것들로 인해서 눈앞이 산만해져서 그런가 봅니다...
경상남도_울산
2013. 1. 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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